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타임 투 리브 Time to Leave

월드 시네마

가족 · 장애 · 심리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9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로맹은 자기 중심적이며 잔인한 사람이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기로 작정한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그들이 로맹의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고통과 충격을 더욱 크게 만들 수도 있다. 그렇지만 스스로 자기가 어떻게 죽을 것인지에 대해서 결정할 수는 없는 것인가? 로맹의 선택은 고독을 끌어안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내기로 하는 것이다. 프랑소와 오종 <타임 투 리브>는 프랑수아 오종의 최근작으로 불치병을 앓는 로맹이라는 한 남자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생을 마감하는 내용의 실내극이다. 자신의 고독을 끌어안을 시간이 필요했던 로메인은 일부러 비정하게 행동함으로써 친구와 가족을 멀리하지만 잔 모로가 분한 할머니로부터 마지막 위로를 구한다. 오종의 작품 중 가장 이해하기 쉽고 정상적이며 가장 센티멘털한 영화이기도 하다. <5x2>가 가진 자극적인 맛이나 <워터 드롭스 온 버닝락>의 어두움, <8명의 여자들>의 아이러니를 기대하고 온 사람이라면 분명 오종이 비애감과 절박한 감정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이 영화를 보면서 놀라게 될 것이다.
Director
Director
프랑수아 오종

François OZON

프랑스에서 주목 받는 젊은 영화감독 중 한 명인 오종은 파리에서 태어나 프랑스 영화학교 FEMIS에 입학하여 다양한 작품을 연출하였다. 오종이 만든 단편 및 장편 영화들은 로카르노, 베니스, 칸, 베를린 등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첫 장편인 <시트콤> (1998)은 1998년 칸영화제의 비평가 주간에 출품되었으며, <8명의 여인들>, <스위밍 풀>, <리키>, <레퓨지> 등은 국내에도 개봉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François OZON 프랑수아 오종
  • Producer Olivier Delbosc
  • Cast Melvil Poupaud, Jeanne Moreau, Veleria Bruni Tedeschi
  • Screenplay Francois Ozon
  • Cinematography Jeanne Lapoirie
  • Production Design Katia Wyskop
  • Editor Monica Coleman
  • Production Company Fidelite Productions
    13, rue Etienne-Marcel Paris FRANCE 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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