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자크 베넥스
프랑스 누벨이마주 세대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장편데뷔작 <디바>(1981)로 모스크바와 토론토 등 많은 영화제에서의 호평과 함께 세자르영화제에서 4개 부문 수상을 하면서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영화 <베티 블루>(1986)로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오스카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80년대 전세계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형구
1993년 단편 <비명도시>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시절>(1998), <박하사탕>(1999), <무사>(2001), <살인의 추억>(2003), <역도산>(2004), <괴물>(2006), <해변의 여인>(2006), <행복>(2007) 등 20여 편의 영화에서 촬영을 맡았다. 2000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테리 콴
대만의 대표 여배우, 2003년 <고양이를 데려다 줘>로 영화에 데뷔한 그녀는 이 영화로 2007년 대만 신전영장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턴 레프트, 턴 라이트>(2003), <가족 상속 괴담>(2005), <버튼맨>(2008) 등 대중영화의 주연으로 꾸준히 활약하였다. 최근작으로는 올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눈물의 왕자>가 있다.
펜엑 라타나루앙
장편 데뷔작 <펀 바 가라오케>(1997)로 낭크3대륙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2002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상영된 <몬락 트랜지스터>(2001)와 <보이지 않는 물결>(2006) 등의 작품이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서도 여러 작품을 상영한 바 있다.
예심 우스타오글루
<태양으로의 여행>(1999)으로 베를린영화제에서 블루엔젤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이 외에도 <트랙>(1994), <구름을 기다리며>(2003)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2008년에는 <판도락의 상자>로 산세바스찬영화제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강수연
존 쿠퍼 집행위원장은 1989년부터 선댄스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 2009년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선댄스영화제를 대중화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 구축에 힘썼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웨비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늘 창의적인 영화제를 선보이기 위해 프로그래밍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초청 큐레이터 및 심사위원을 겸하고 있다.
프레데릭 부아이예
1994년, 고전, 컬트, 실험영화, 예술영화 등 영화광들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영화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는 유럽최대규모의 비디오클럽인 비데오스페르(Vidéosphère)를 설립했다. 2003년부터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선정위원회의 미국, 영국, 호주, 동유럽 국가, 스칸디나비아 지역 담당 프로그래머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에 이어 차기 칸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알리사 사이먼
12년간 시카고예술대학 영화센터에서 프로그램 부위원장을 지냈고 1999년 혁신적 프로그래밍 능력을 인정받아 예술부문 ‘올해의 시카고인’으로 선정됐다. 사라예보, 소치, 토리노, 샌프란시스코, 클루지, 몬트리올, 벤쿠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버라이어티>와 <시네마스코프>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팜스프링스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마리안 슬롯
1996년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브레이킹 더 웨이브>와 <백치들>, <어둠 속의 댄서> 등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선의 ’3부작 모두 공동제작 또는 공동책임제작을 맡으며 라스 폰 트리에 감독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그 외 다양한 국적의 감독들과 여러 영화를 제작한 그녀는 <착한 소녀>의 프로듀서로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최신작 <안티 크라이스트>의 책임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고영재
2006년부터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스튜디오 느림보 대표 <우리학교>(2006), <궤도>(2007>, <워낭소리>(2008) 등을 제작했고, 최근 디지털 배급사 ㈜인디플러그를 설립하여 독립영화배급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도로테 베너
언론인, 큐레이터, 영화감독,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 프로그래머로 인도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연출작으로는 <할리우드 킬드 미>(1988), <10인의 외국인이 본 독일>(2002), <스타 비즈니스>(2005), <샨티플러스>(2006), <피스 미션>(2008) 등이 있으며, 그녀의 작품들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와이드 앵글’에서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제인 유
미국 뉴욕대학에서 영화학 석사를 취득하고 1995년부터 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해 왔다. 대만금마장, 대만여성영화제, 대만환경영화제 등에서 프로그래머, 집행위원장으로 일한 바 있다. 현재 타이페이영화제, 대만다큐멘터리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이자 영화평론가, 대학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시모유카 루이포
독립다큐멘터리 감독이자 프로듀서, 16년간 탐페레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예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1년 유니호카넨과 공동연출한 단편 <평양 로보걸>로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하였고, 이후 그들의 작품 <만경대 학생 소년 궁전>(2003), <독재자의 컷>(2005), <이주 노동자들은 테러리스트가 아니다>(2005),
탄 추이무이
말레이시아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감독으로 여러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하였다. 그 중 <탄중 말림의 나무 한 그루>로 제51회 오버하우젠단편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장편 데뷔작 <사랑은 이긴다>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두 번째 장편 <여름 없는 한 해>를 준비 중이다.
유지태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그는 <주유소 습격사건>,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각광을 받았다. 또한 <자전거 소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등의 연출을 했으며, 다수의 해외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바 있다.
네아이하라 히로미
당낫민
강소원
보리슬라브 안젤릭
다비드 카자로
이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