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
부산국제영화제의 유일한 극영화 경쟁 부문인 ‘새로운 물결’은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작품 중 최우수작을 선정함으로써 아시아의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저명한 영화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은 수상작품의 한국 내 배급을 보장한다. 그러나 한국 내 배급이 가능하지 않을 경우 수상 감독에게 1만 불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은 ‘새로운 물결’ 부문의 작품 가운데 뛰어난 작품성과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작품을 선정하여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이 수여한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은 ‘한국영화 파노라마’부문과 ‘새로운 물결’ 부문에 출품된 한국영화 가운데 최우수작품에 선정하여 수여한다. 1990년에 국제기구로 설립된 아시아영화진흥기구는 아시아 영화의 배급과 상영 확대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고, 아시아 영화의 성정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PSB영화상(관객상)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아시아영화들을 대상으로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인기작품에 대해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PSB상이 수여될 것이다. 이 상은 PSB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상이다.
한국영화공로상
공로상은 한국영화에 대한 전세계적 대중화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PIFF조직위원회가 한국영화를 국제 영화계에 널리 소개하는데 기여한 외국인에게 수여한다. 올해의 수상자는 깐느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질 자콥과 베를린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모리츠 데 하테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