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키아로스타미
1940년 이란의 테헤란 출생으로 테헤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10년 간 광고 디자이너로 다수의 광고를 만들었다. 1969년부터 청소년 지능개발센터(Kanun)에서 일하며 영화부를 신설했고, 이 시기부터 어린이를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1987)가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청동표범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영화계에 알려졌으며, <체리향기>(1997)로 1997년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체리향기>(1997),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1999),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1987),
에릭 쿠
1965년 싱가포르 출생으로 시드니의 시립 예술학교에서 촬영을 전공했다. 다수의 단편과 다큐멘터리를 연출하였고, 장편 데뷔작 <면로>(1995)가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두 번째 작품 (1997)은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 상을 수상했으며, 싱가폴 영화로는 처음으로 1997년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영화와 TV에서 프로듀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이스톤 탄의 작품 <15>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으며, 젊은 영화인들의 영화제작과 사회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1999년 싱가포르의 ‘청년상’(Youth Award>)을 수상했다.
크리스티앙 전
1961년생으로 영문학을 전공했고, 파리 INALCO의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5년 동안 칸영화제 프로그래머를 맡아 100편 이상의 외국어 영화들을 프랑스어로 번역했다. 1983년부터 칸영화제에 몸담았으며 1998년 영화 사무국 파리팀에 합류했다. 1995년, 프리셀렉션 (preselection) 및 초청작 선정을 담당하는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으며, 질 쟈콥 조직위원장,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과 긴밀하게 작업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를 전담하여, 매년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와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이혜영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 영화배우. 영화, 연극, 뮤지컬, TV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국 영화회고전 주인공인 아버지 이만희 감독과 연극에 몸담았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배우가 되었다. 1983년 <땡볕>으로 영화에 데뷔한 이래 <겨울나그네>, <티켓>, <거리의 악사>, <성공시대>, <남부군>, <개벽>, <화엄경>, <피도 눈물도 없이>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리고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 많은 영화 대상에서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님의 침묵>, <사의 찬미>, <햄릿1999> 등 연극과 <미안하다 사랑한다>, <패션 70’s> 등 TV 드라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미카 카우리스마키
1955년 핀란드의 오리마틸라 출생으로 뮌헨영화, TV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다. 그의 첫 작품 <거짓말쟁이>(1980)는 카우리스마키 형제 영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로소>(1985), <헬싱키 나폴리에서 밤새도록>(1987)등으로 1980년대 중반 영화광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영화제작사인 마리아나 필름의 대표로서, 동생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초기작품 <천국의 그림자>, <죄와 벌>을 제작하였으며 동생과 함께 미드나잇 선 핀란드영화제를 창립하였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브라질 삼바리듬과 민속음악을 다룬 다큐멘터리 <브라질의 소리>(2002)와 최근작 <하니 베이비>(2004)가 상영되었다.
곽용수
1968년 서울 출생. 1992년 시네마테크 ‘문화학교 서울’을 설립하여 1998년까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영화 100주년 기념서적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1995)를 공동 집필했으며, 단편영화 <새가 없는 도시> (1996)을 연출했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EBS 교육방송 「시네마천국」 영화 전문작가로 글을 썼고, 2000년 독립영화제 ‘인디포럼 2000’의 해외 프로그래머를 맡았다. 현재 독립영화전문제작배급사인 ㈜인디스토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디지털 옴니버스 프로젝트 <눈부신 하루>의 총 프로듀서, HD 디지털장편영화인 <팔월의 일요일들>의 제작사로도 활동했다.
이상용
1972년생. 영화평론가. 현재 영화 주간지 「필름 2.0」의 스태프 평론가이며, 각종 매체에 활발한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계간 「독립영화」 편집위원(한국독립영화협회발간), 계간 「영화언어」 편집위원, 인디포럼 2005 프로그래머, 전주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위원 등의 경력ㅇ르 가지고 있다. 공저 「한국단편 영화의 쟁점들」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오정훈
1968년 생. 1994년 푸른 영상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하여 <세 발 까마귀>(1997), <낙선>(2000), <호주제 폐지, 평등가족으로 가는 길>(2001) 등을 제작하였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인디다큐 페스티발 국내 신작전 프로그래머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미디액트에서 미디어 교육 기획을 맡고 있다.
데이브 커
마틴 엔더슨
아키코 코바리
세르게이 라브렌티에프
한옥희
안드레아 위겐뷕
테레사 큉
김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