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

Oliver STONE

올리버 스톤

심사위원장 감독 미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뛰어난 작품들로 수십 년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으로 손꼽혀 온 올리버 스톤은 뉴욕대학교 영화학교를 졸업해 <강탈>(1974)로 감독 데뷔를 하였다. <미드나잇 익스프레스>(1978), <스카페이스>(1983) 등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한 올리버 스톤은 <플래툰>(1986)으로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시상식 감독상,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은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7월 4일생>(1989)으로도 아카데미상, 골든글로브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손꼽혀왔다. 꾸준하게 사회적 이슈들을 다룬 작품들을 발표하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예리한 시선을 보여준 올리버 스톤은 <스노든>(2016), 다큐멘터리 <더 푸틴 인터뷰>(2017)를 내놓으며 최근에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쿠니무라 준

바흐만 고바디

감독 이란

바흐만 고바디 감독은 쿠르드족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으로, 세계적 거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첫 장편 작품이자 최초의 쿠르드족 영화인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2000)은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황금카메라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고향의 노래>(2002)는 시카고국제영화제 황금훈장을 수상했으며, <거북이도 난다>(2004)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크리스탈베어상과 평화영화상,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황금조개상을 수상했다. <반달>(2006) 역시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황금조개상을 수상하였으며, <아무도 페르시안 고양이를 모른다>(2009)는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최근작으로는 <코뿔소의 계절>(2012), <신과의 대화>(2014), <나라 없는 국기>(2015) 등이 있다.

Agnès GODARD

아녜스 고다르

촬영감독 프랑스

아녜스 고다르는 1990년부터 활동해 온 프랑스의 촬영감독이다. 프랑스국립영화학교(IDHEC, FEMIS의 전신)를 졸업하고 클레르 드니, 빔 벤더스, 클로드 베리, 엠마누엘 베르코 등 세계적 감독들과 협업해왔다. 클레르 드니 감독의 <아름다운 직업> (1999)으로 세자르상과 전미비평가협회상 최우수 촬영상을 수상하였고, 위르실라 메이에 감독의 <홈>(2008)으로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촬영상과 뤼미에르상도 수상하며 뛰어난 촬영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외 대표작으로는 <천사들이 꿈꾸는 세상>(1998), <금요일 밤>(2002), <황금의 문>(2006), <35 럼 샷>(2008), <돌이킬 수 없는>(2013) 등이 있으며, 올해 칸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 <렛 더 선샤인 인>(2017)으로 클레르 드니와의 협업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Lav DIAZ

라브 디아즈

감독 필리핀

필리핀 출신으로 감독뿐 아니라 촬영감독, 편집자, 작가, 제작자, 배우이자 시인, 작곡가, 프로덕션 디자이너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해 온 라브 디아즈는 필리핀의 사회 문제들을 일관성 있고 섬세하게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품에 필요한 모든 역할들을 직접 소화할 만큼 다재다능한 감독으로 알려진 그의 <필리핀 가족의 진화>(2005)는 약 11시간에 이르는 상영시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존티부문 대상작 <멜랑콜리아>(2008)와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프롬 왓 이즈 비포>(2014)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2016년 한 해에 <슬픈 미스터리를 위한 자장가>(2016)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알프레드바우어상, <떠나간 여인>(2016)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명실공히 필리핀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의 입지를 굳혔다.

JANG Sun-woo

장선우

감독 대한민국

이장호 감독의 연출부를 거쳐 선우완 감독과의 공동연출작 <서울황제>(1986)로 데뷔한 장선우 감독은 <성공시대>(1988)와 <우묵배미의 사랑>(1990)을 통해 ‘한국영화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화엄경>(1993)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알프레드바우어상을 수상했고, <꽃잎>(1996)으로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나쁜 영화>(1997)로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상을 수상했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 <거짓말>(1999),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은 파격적 표현과 시대를 앞서가는 자유분방한 형식과 소재로 국내외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석상 심사위원

Tony RAYNS

토니 레인즈

영화평론가 영국

토니 레인즈는 런던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감독, 비평가이자, 동아시아 영화에 깊은 관심을 가진 영화제 프로그래머이다. 그는 『사이트&사운드』, 『시네마 스코프』, 『필름 코멘트』, 『아트포럼』 등의 정기간행물에 글을 기고하였고, 한국, 중국, 일본 영화에 대한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는 장선우 감독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장선우 변주곡>(2001)을 직접 감독했으며 최근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2000)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는 책을 발간하며 동아시아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토니 레인즈는 1989년부터 2016년까지 밴쿠버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동아시아 영화들을 선정했고,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Dragons&Tigers Award) 경쟁부문을 20년 동안 이끌었다. 그는 1996년에 시작한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출범을 도왔으며 이후에도 페스티벌 어드바이저로 꾸준히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일본에서 2004년 가와키타상, 2008년 일본외무부훈장을 수상하며 동아시아 영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Darcy PAQUET

달시 파켓

영화평론가 미국

달시 파켓은 한국영화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영문사이트 ‘코리안필름’의 창설자이자 『New 한국n Cinema: Breaking the Waves』의 저자이다. 현재는 영화평론가 활동을 하며 부산아시아영화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우디네극동영화제와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프로그램 자문을 맡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의 독립 및 저예산 영화를 조명하는 들꽃영화상을 공동 설립하였다. 또한 <그 후>(2017), <밀정>(2016), <아가씨>(2016)를 비롯해 수많은 한국 영화들의 영문 자막 번역을 담당했다. 달시 파켓은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나 1997년부터 서울에 살고 있다.

Garin NUGROHO

가린 누그로호

감독 인도네시아

1961년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 자카르타예술원을 졸업했다. 1991년 <사랑은 빵 한 조각>으로 장편 데뷔하였으며, 단편과 다큐멘터리, TV 시리즈 등도 다수 제작했다. <달의 춤>(1995)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했고, <베개 위의 잎새>(1998)는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받았으며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새 인간 이야기>(2002)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 특별언급을 수상했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싱가포르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는 가린과 차세대 인도네시아 감독들을 조망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상영했다. 가린은 문화적 공을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슈발리에 훈장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국가공로훈장을 받았다.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

David WILSON

데이비드 윌슨

트루/폴스영화제 공동대표 미국

데이비드 윌슨은 미주리 콜롬비아를 기반으로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해온 감독이자, 다큐멘터리영화제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트루/폴스영화제의 공동창립자 겸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경력으로는 1998년 래그태그(Ragtag)필름소사이어티를 주도하다, 2000년 독립영화전용관 래그태그시네마를 열었고, 2004년 트루/폴스영화제를 창립한 후 영화제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후 선댄스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에 패널, 모더레이터,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가 연출한 첫 장편영화 <이방인에겐 항상 거짓말을 하지>는 SXSW에서 상영되었다.

Nandini RAMNATH

난디니 람나스

영화평론가 인도

인도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비판적 평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 난디니 람나스는 1990년대 중반부터 인도 주요 매체인 인디언 익스프레스, NDTV, 타임아웃뭄바이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에 관한 글을 기고해오고 있다. 2016년 8월부터는 온라인 일간지 스크롤인(scroll.in)의 편집장으로 활동하며 발리우드영화, 다큐멘터리, 월드 시네마에 대한 평론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KIM Youngjo

김영조

감독 대한민국

부산 출생.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파리 제8대학교 영화영상학과를 거친 다큐멘터리 중견 감독이다. 첫 장편 다큐멘터리 <가족초상화>(2006)로 벨기에브뤼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언급상을 받았고, 이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이후 <태백, 잉걸의 땅>(2008)과 <사냥>(2013)을 연출하며 입지를 다졌다. 부산 영도다리 밑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이렉트 시네마 형식으로 그려낸 <그럼에도 불구하고>(2015)는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특별언급을, 서울환경영화제와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독립영화 제작사 월요일아침 대표를 겸임하며 동의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선재상 심사위원

La Frances HUI

라 프란시스 휘

뉴욕현대미술관 큐레이터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영화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현대미술관에 합류하기 전, 뉴욕아시아협회에서 일본 뉴웨이브, 중국 독립영화, 태국 현대영화, 이란 뉴웨이브를 다룬 시리즈를 비롯, 차이밍량, 자파르 파나히, 미디지, 이마무라 쇼헤이의 회고전을 기획하였다. 2015년부터 뉴욕현대미술관에서 리판빙, 우치다 도무, 페드로 알모도바르, 이소룡의 회고전과 라틴아메리카와 필리핀영화 시리즈전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아시아영화와 제3세계v영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해오고 있다.

AHN Seonkyoung

안선

감독 대한민국

철학을 전공했으며, 극단 연희단의 거리패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진학해 영화연출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작품인 <유령소나타>(2007)는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인디포럼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첫 장편 <귀향>(2009)은 취리히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였고, 두 번째 장편 <파스카>(2013)는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2015 여성영화인축제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최근작 <나의 연기 워크샵>(2016)은 부산국제영화제 비전-감독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 독립영화계를 선도하는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다.

WOO Ming Jin

우밍진

감독 말레이시아

우밍진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감독 중 한 명이다. 데뷔작 <월요일 아침의 사랑>(2005)은 그 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두 번째 장편 <코끼리와 바다>(2007)는 토리노영화제 특별심사위원상 수상, <물을 찾는 불 위의 여자>(2009)는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동남아시아영화로 특별언급 되었다. <타이거 팩토리>(2010)는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상 특별언급, 칸영화제에서 초청 및 상영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도둑들의 두 번째 삶>(2014)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서 상영되었다.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KWON Hae-hyo

권해효

배우 한국

1990년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였다. 극단 한양레퍼토리 단원으로 연기를 하던 그는 이장호 감독의 <명자 아끼꼬 쏘냐>(1992)로 영화계에 입문해 <세상 밖으로>(1994), <구미호>(1994), <고스트 맘마>(1996), <체인지>(1997), <찜>(1998)과 같은 작품을 거쳐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공연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로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쎄시봉>(2015),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2016), <가려진 시간>(2016), <그 후>(2017)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KIM Ho-jung

김호정

배우 한국

연극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아, 이상>으로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데뷔작 <침향>(1999)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01년 <나비>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청동표범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꾸준히 연극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화장>(2014), <마돈나>(2015),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2016), <조작된 도시>(2017) 등에 출연했다. <화장>(2014)으로 2015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조연상, 황금촬영상 인기상을 수상, 전 세계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았다. 현재 연극과 영화를 활보하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비전-감독상 심사위원

KANG Yu-jung

강유정

영화평론가, 감독 한국
KIM Seonguk

김성욱

영화평론가 한국
BYUN Sungchan

변성찬

영화평론가 한국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심사위원

Kirill RAZLOGOV

키릴 라즐로코프

IZVESTIA 칼럼니스트 러시아
Premendra MAZUMDER

프레멘드라 마줌데르

영화평론가 인도
JEONG Minah

정민

영화평론가 한국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심사위원

Anne DEMY-GEROE

앤드미 기로에

교수, 아시아영화진흥기구 부회장, 호주 이란영화제 집행위원장 호주
KUO Ming-Jung

궈밍정

타이베이영화제 프로그래머 대만
SHIN Dong-Il

신동일

감독 대한민국
BNK Busan Bank
GENESIS
Korea Hydro & Nuclear Co., Ltd.
NUTRILITE
NAVER
카카오 오픈채팅
PARADISE HOTEL BUSAN
Korea Exchange
POSCO
Shinhan Card
Debeach Golf Club
TOPTEN10
CJ CGV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Busan Metropolitan City
Korean Film Council
BUSAN CINEMA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