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경쟁 심사위원

나홍진

한국 감독, 작가, 제작자심사위원장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2008), <황해>(2010), <곡성>(2016)을 통해 독창적이고 강렬한 세계관을 구축하며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곡성>은 ‘믿음’이라는 거시적 주제를 예측 불가능한 내러티브로 풀어내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고, 오컬트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태국과 협업으로 공포영화 <랑종>(2021)을 제작하여, 유례없던 장르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가 참여한 차기작 <호프>를 준비 중이다. 그는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겸비하여 관객을 복합적인 사유의 장으로 이끌고, 현대 영화계에서 가장 매혹적이고 비전 있는 목소리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양가휘

홍콩(중국) 배우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양가휘는 1982년 영화계에 입문해 데뷔작 <수렴청정>(1983)으로 홍콩영화금상장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이 부문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애재별향적계절>(1990), <완령옥>(1991), <92 흑장미 대 흑장미>(1992), <신용문객잔>(1992), <연인>(1992), <동성서취>(1993), <동사서독>(1994), <흑금>(1997), <강호고급>(2000), <괄사>(2001), <더블 비전>(2002), <흑사회>(2005), <8인: 최후의 결사단>(2009), <콜드 워>(2012), <타이거 마운틴>(2014), <코드네임: 콜드워>(2016), <풍림화산>(2025), <포풍추영>(2025) 등 200여 편에 이르는 작품에서 활약했다.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온 그는, 관객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난디타 다스

인도 감독, 배우

난디타 다스는 <불>(1996), <흙>(1998), <바완다르>(2000) 등 10개 언어로 제작된 40편이 넘는 작품에서 저명한 감독들과 협업했다. <살육의 시간>(2008)으로 감독 데뷔하여 인도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바탕으로 영화를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는 매개체로 활용해 왔다. 또한 인도아동영화협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난디타 다스 이니셔티브’를 설립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된 <만토>(2018)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배달의 기사>(2022) 등이 있다. 2011년에는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슈발리에를 수상했으며, 두 차례 칸영화제 심사위원을 포함해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마르지예 메쉬키니

이란 감독

마르지예 메쉬키니는 이란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이다. 마흐말바프 영화학교를 졸업하고, 이란 여성들의 삶을 강렬하게 포착한 데뷔작 <내가 여자가 된 날>(2000)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을 수상했다. 이후 <떠돌이 개>(2004), <더 맨 후 케임 위드 더 스노우>(2009) 등 주목할 만한 작품을 연출했으며, 마흐말바프 영화학교의 다양한 작품에서 각본 및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시적 서사와 명징한 사회적 통찰을 담은 그녀의 영화들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코고나다

미국 감독

코고나다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데뷔작 <콜럼버스>(2017)가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은데 이어, <애프터 양>(2022)은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며 큰 호평을 얻었다. 이후 애플 TV+ 시리즈 『파친코』(2022)를 연출해 국내 관객들에게 부쩍 가까워졌다. 마고 로비, 콜린 파렐이 함께 하는 차기작 <빅 볼드 뷰티풀>(2025)이 미국은 9월 19일, 한국은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

인도네시아 프로듀서

율리아 에비나 바하라는 인도네시아의 제작사 카완카완 미디어의 설립자이자 프로듀서다. 요셉 앙기 노엔 감독의 <솔로, 고독>(2016), <공상의 과학>(2019), 우밍진 감독의 <돌거북이>(2022), 등 다수의 작품을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선보였다. 이외에도 패니 초티마 감독의 <너와 나>(2020)는 코펜하겐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카를로 프란시스코 마나타드 감독의 <날씨가 좋을지 말지>(2021)는 토론토국제영화제, 막불 무바락 감독의 <자서전>(2022)은 베니스국제영화제, 아만다 넬 유 감독의 <호랑이 소녀>(2023)는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니콜 미도리 우드포드의 <첫 번째 빛의 마지막 그림자>(2023)는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요셉 앙기 노엔 감독의 <가스퍼의 24시간>(2023)과 루루 헨드라 감독의 <생존자의 땅>(2024)은 부산국제영화제, 두옹 디에 린 감독의 <돈 크라이, 버터플라이>(2024)는 베니스 비평가주간,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르누아르>(2025)는 칸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최근엔 우밍진 감독의 신작 <여우왕>에도 참여했다. 2023년 『버라이어티』 선정 '글로벌 영향력 있는 여성'에 이름을 올렸다.

한효주

한국 배우

한효주는 2005년 시트콤 『논스톱 5』로 데뷔, 『봄의 왈츠』(2006)와 『찬란한 유산』(2009)으로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사극 『동이』(2010)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고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감시자들>(2013), <뷰티 인사이드>(2015), <해어화>(2016), <해적: 도깨비 깃발>(2022)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트레드스톤』(2019), 디즈니+ 『무빙』(2023),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2025)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연기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

알렉산드레 코베리제

조지아 감독

조지아와 독일에서 영화 제작과 연출을 전공한 알렉산드레 코베리제는 여러 편의 단편을 연출했으며, 장편 데뷔작인 <그 여름은 다시 오지 않으리>(2017)로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와 신인상, 그리고 독일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늘을 바라본다, 바람이 분다>(2021)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독일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최우수장편영화상을 받았다. 감독의 아버지가 주인공을 맡은 최신작 <마른 잎>(2025)은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특별언급상과 피프레시상을 수상했다. 또한, 알렉산드레 코베리제는 다양한 매체에 영화 관련 글을 기고하며 활발한 비평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승욱

한국 영화 감독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조소학과를 졸업했다. <그 섬에 가고 싶다>(1993)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초록 물고기>(1997)에서는 조감독과 각본을,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이재수의 난>(1999)에서는 각본을 맡았다. <킬리만자로>(2000)로 감독 데뷔 후, <역도산>(2004) 각본에도 참여했다. <무뢰한>(2015)은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리볼버>(2024)로 감독과 각본을 맡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액션영화』(2003)가 있다.

제시카 키앙

아일랜드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평론가이자 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제시카 키앙은 버라이어티, 사이트 앤 사운드, 뉴욕타임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필름코멘트, 롤링스톤, MUBI, 크라이테리언 컬렉션 등 유수의 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했으며, 크라이테리언, 영국영화협회, 뮤직박스필름의 DVD/블루레이 발매 원고 집필에도 참여했다. 또한 토론토국제영화제, BFI런던영화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겐트영화제, 카를로비바리영화제, 타이베이영화제, 코펜하겐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포함한 여러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벨파스트영화제의 국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였으며, 2025년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공식 위촉되었다.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

김미례

한국 감독

김미례 감독은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노동자다 아니다>(2003), <노가다>(2005), <외박>(2009), <산다>(2013) 등의 작품을 통해 자본과 권력에 의해 전략적으로 파편화되고 가려진 이들을 따듯한 시선으로 담아 변화와 성찰의 가능성을 포착해왔다. 그 중에서 <노동자다 아니다>는 프리부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고, <외박>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산다>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정치적 폭력의 근원과 역사적 재발견을 탐구한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2019)으로 들꽃영화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했다.

바실 치오코스

미국 선댄스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바실 치오코스는 선댄스영화제의 시니어 프로그래머로, 다큐멘터리 장편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뉴욕 다큐멘터리 영화제(DOC NYC)와 낸터킷 영화제에서 오랜 기간 수석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뉴욕 LGBT영화제인 뉴페스트(NewFest)에서 예술감독과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다큐멘터리 주요 시상식인 시네마아이아너스(Cinema Eye Honors)와 국제다큐멘터리협회 IDA어워즈의 선정위원회를 비롯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영화제의 자문위원회로 활동해왔다. 2010년부터 블로그 등에 다큐멘터리 영화에 관한 글을 광범위하게 쓰고 있으며, 영화 비평 전문 매체인 『인디와이어』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이토 시오리

일본 감독

이토 시오리는 일본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는 언론인이자 작가, 영화감독이다. 글과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젠더, 정의, 인권 문제를 꾸준히 다뤄왔다. 성폭력 생존자로서의 경험과 일본 사법제도에 대한 고발을 담은 책 『블랙박스』(2021)로 일본 사회에 미투 운동 물결을 일으켰고 일본 자유언론기구의 최우수언론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단편 탐사 다큐멘터리의 감독이자 촬영 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첫 장편 다큐멘터리 <블랙 박스 다이어리>(2024)는 선댄스영화제 공개 이후 50개국 이상에서 상영되며 큰 주목을 받았고, 미국아카데미시상식과 영국아카데미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에 이어 피버디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진실과 연대의 도구로서 카메라가 지닌 힘을 활용해 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선재상 심사위원

랏차품 분반차촉

태국 감독

방콕 출신의 감독 랏차품 분반차촉은 쭐랄롱꼰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뒤, 고향을 기반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편 <Red Aninsri; Or, Tiptoeing on the Still Trembling Berlin Wall>(2020)로 로카르노영화제 주니어 심사위원상을 거머쥐며 단숨에 국제 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토리노, 누보시네마(몬트리올), 보고타, 싱가포르, 글래스고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잇달아 상영돼 그의 이름을 확고히 했다. 이어 발표한 장편 데뷔작 <쓸모 있는 귀신>(2025)은 2025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을 수상하며, 라차푼을 차세대 태국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리홍치

대만 감독, 배우

리홍치는 칸영화제에 초청된 <지구 최후의 밤>(2018),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상 수상작 <행복도시>(2018),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상 수상작 <다나토스, 드렁크>(2015) 등 흥행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은 십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2023년 연출 데뷔작 <애시일파창>(2023)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미래의사자상을 수상하며, 독창적인 시선과 목소리를 지닌 비전 있는 감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을 맡는 한편, 두 번째 연출작이자, 촬영도 직접 맡은 <헛된, 춤>을 선보인다.

변영주

한국 감독

변영주 감독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에 대한 다큐멘터리 3부작 <낮은 목소리 –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1995), <낮은 목소리2>(1997), <낮은 목소리3 - 숨결>(1999)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장편 극영화 <밀애>(2002)와 <발레교습소>(2004)를 연출했으며 <화차>(2012)로 백상예술대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3년 TV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을 연출한 다음 2025년 『사마귀-살인자의 외출』의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이정은

한국 배우

이정은은 『미스터 선샤인』(2018), 『눈이 부시게』(2019), 『동백꽃 필 무렵』(2019)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서 디테일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기생충>(2019)에서 문광 역을 맡아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옥자>(2017), <자산어보>(2021), <내가 죽던 날>(2020), <좀비딸>(2025)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운수 오진 날』(2023), 『욘더』(2022), 『소년심판』(2022)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태오

한국 배우

유태오는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레토>(2018)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버티고>(2019)와 드라마 『머니게임』(2020), 『보건교사 안은영』(2020), 『더 리크루트 시즌 2』(2025) 등 국내외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다큐멘터리 영화 <로그 인 벨지움>(2021)의 감독을 맡아 활동의 폭을 넓혔고 <패스트 라이브즈>(2023)에서 정해성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펼치며 2024 영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글로벌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심사위원

디아나 아쉬모바

카자흐스탄 프로듀서

디아나 아쉬모바는 국제 영화 산업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하는 프로듀서이자 영화제 프로그래머, 예술감독이며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위원이다. 10년간 유라시아국제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를 역임하며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여러 국제 영화제에 프로그래머로 참여했고, 2011년부터는 바스타우국제영화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2017년 중앙아시아영화인을 지원하는 제작사 ‘A Team’을 설립했으며, 다수의 작품들을 세계 유수 영화제에 진출시키고 수상 성과를 거뒀다. 2021년부터 투란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3년에는 중앙아시아영화그룹을 공동 설립했다. 같은 해,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시네마헤리티지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되었고, 2024년 프랑스 예술-과학-문학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제2회 비슈케크국제영화제의 선정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중앙아시아의 신진 영화인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떵리옌

말레이시아 프로듀서

떵리옌은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풍부한 리더십 경험을 쌓아온 저명한 미디어 경영인이다. 그녀는 Astro Overseas Limited와 지역 계열사에서 수석 부사장을, Ansat Broadcast 그룹에서 상무이사를 역임하며 콘텐츠 전략 수립과 시장 확장을 주도했다. 제작자로서도 태국의 호러 영화·시리즈 <3AM>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신진 감독들의 20편이 넘는 단편 영화들의 수상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하이난국제영화제와 마카오아시안필름어워드아카데미 국제영화캠프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는 등 국제영화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프로젝트마켓 등 주요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세계 영화 산업에서 신뢰받는 영향력 있는 목소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백재호

한국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영화 <쌍화점>(2008)에서 호위무사 역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연극,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활동했다. 동료들과 영화를 만들며 연출과 제작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해 <그들이 죽었다>(2015), <대관람차>(2018), <시민 노무현>(2019), <붉은 장미의 추억>(2023) 등을 연출했다. <산타바바라>(2014), <꿈의 제인>(2017), <최선의 삶>(2021), <역할들>(2022) 등의 작품에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2024년부터 (사)한국독립영화협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심사위원

김미현

한국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한국영화사와 영화영상정책을 연구하며 영화평론 활동도 병행해 왔다. 2001년 영화진흥위원회에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2023년 연구본부장으로 퇴직하기까지 한국영화계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자 애써왔다. 그동안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구축에 참여하였고, 한국영화산업 통계 시스템을 정립했으며, 예술영화관 지원 정책을 기획하였고, 영화 창작자 저작권 보호와 영화산업 표준계약서 제정에도 앞장섰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영화사: 개화기에서 개화기까지』(2006, 책임편집), 『한국영화 정책과 산업』(2013), 『한국영화의 성장과 산업정책의 제도적 성과: 시장, 조직, 그리고 정부 정책의 역할』(2021) 등이 있다.

나렌드라 반다베

인도 ABP뉴스 기자

영화 <쌍화점>(2008)에서 호위무사 역으로 데뷔한 나렌드라 반다베는 TV 저널리즘, 영화 비평, 학계에서 2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영화평론가이자, 언론인이다. 전 세계 영화계에서 존경받는 목소리로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골든글로브시상식 국제 투표단으로 활동했고, 2025 시네마포피스도브를 포함한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2022년 케랄라국제영화제의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평가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회원으로서 영화 비평과 연구에 기여하며, 아시아영화와 시장의 변화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마라티어 저서 『Kubrick』(2023)을 출간했고 주요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며 문화와 사회를 탐구하는 영화적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그는 미디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화, 사회, 예술을 잇는 담론을 이끌어가고 있다.

소피아 페레로 카레가

아르헨티나 영화평론가

소피아 페레로 카레가는 아시아 및 라틴아메리카 영화에 열정을 쏟아온 아르헨티나 출신의 영화평론가다. 2010년부터 한국영화를 연구해왔으며, 2022년부터는 알에스테영화제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국립대학교에서 영화 비평, 라틴아메리카 영화, 아시아영화와 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심사위원

김정호

한국 감독

1970년 출생.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하고 장편영화에서 각본과 조감독으로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2003년 장편영화 <쇼쇼쇼>로 감독 데뷔했으며, 2010년에는 각본과 감독을 맡은 <청아>가 보스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장편영화 <강철연인>으로 촬영감독 데뷔를 했고, 2021년에는 <그대 어이가리>로 미국남부영화예술아카데미에서 최우수촬영상을,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촬영상 동상을 수상했다.

남연우

한국 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뒤, 2012년 <가시꽃>을 비롯한 작품에서 배우로 활동해왔다. 2016년 <분장>, 2019년 <초미의 관심사>를 집필·연출했으며, 현재 배우 활동과 병행해 신작 영화를 집필 중이다.

서유민

한국 감독

<외출>(2005), <행복>(2007),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2015), <덕혜옹주>(2016) 등의 장편영화 각본을 썼으며, <내일의 기억>(2021)과 <말할 수 없는 비밀>(2025)을 연출했다.

KBS독립영화상 심사위원

김보년

한국 프로그래머, 평론가

1983년 진주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상이론을 공부했다. 2009년, 시네마테크 부산과 부산영화평론가협회의 비평공모를 통해 등단했으며 2011년부터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다.

노덕

한국 감독

장르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과 도덕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그리는 연출가. <연애의 온도>(2012)로 상하이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았고, <특종: 량첸살인기>(2015), <더 킬러스>(2023),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2022) 등을 통해 연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안국진

한국 감독

단편영화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안국진 감독은 장편 데뷔감독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4)로 전주국제영화제 대상과 백상예술대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상업 장편영화 <댓글부대>(2024)를 통해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포착하는 시선과 연출력을 다시금 입증했으며, 장르적 실험과 서사적 완성도를 두루 갖춘 연출자로서 꾸준히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크리틱b상 심사위원

박인호

한국 평론가

영화평론가. 공저로 『21세기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시선』 『영화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이창동, 빛에서 길어 올린 삶』 등이 있다. 현재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발간하는 비평지 『크리틱b』, 격월간 영화비평 잡지 『FILO』 등에 비평을 쓰고 감독 인터뷰도 하고 있다.

이동윤

한국 평론가

2019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비평 공모 우수상을 수상했고, 『크리틱b』 『인디크리틱』 등의 매체에서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데뷔작인 장편 다큐멘터리 <10월의 이름들>(2021)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고, 롯데 자이언츠를 다룬
<죽어도 자이언츠>(2022)를 연출했다.

이하늘

한국 평론가

2022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비평공모에서 박찬욱 감독론 『변이하는 인물(들)과 되돌아갈 수 없는 세계』로 상을 받았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발간하는 『크리틱b』를 포함한 다양한 지면에 영화 비평을 쓰고 있다.

씨네21상 심사위원

장영엽

한국 대표이사

영화 전문 미디어 기업 씨네21㈜ 대표이사.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영화 주간지 『씨네21』 의 기자와 편집장을 거쳐 이제는 잡지 발행인으로 한국영화의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신진 창작자 발굴에 힘써왔고, 2025년 4년만의 부활을 알린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를 주관하며 창작자와 관객, 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공저로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인』,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가 있다.

송형국

한국 기자, 평론가

2001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문화부·경제부, 2007년 KBS로 옮겨 사회부·경제부·문화부·시사제작국 등을 거치며 12편의 다큐멘터리를 취재·연출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현대한국종합연구단 공동연구원, 미국 GOLDEN GLOBE 투표인단 회원, 청년 문화예술재단 “오늘은” 이사를 겸하고 있다. 2013년 『씨네21』 영화평론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큐멘터리 『알고리즘 인류』(2023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인공지능과 인간의 월급』(20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혐오팬데믹』(2022 방송기자연합회 기자상), 『#Me Too 연속보도』(2018 BJC 올해의기자상) 등이 있다.

오진우

한국 평론가

영화평론가 오진우는 2020년 『씨네21』 영화평론상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1년 한국독립영화협회, 2024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비평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단편 에세이 영화 <영상자료원 가는 길>(2022), 비디오 에세이 <Hong Sang-soo: Gravity and Grace>(2025)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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