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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특별기획 프로그램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
  • 자파르 파나히,모즈타바 미르타마스브
  • France
  • 2025
  • 78min

영화 제작을 20년간 금지당하고 6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감독에게 가택연금은 창작의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하지만 <써클>(2000)과 <붉은 황금>(2003)의 국제적인 성공에 이어 창작열에 불타는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집요함은 멈출 수가 없다. 그는 동료 다큐멘터리 감독 모즈타바와 함께 휴대전화와 캠코더로 기록을 남긴다. 무겁게만 느껴지는 작품의 배경과는 달리 <이것은 영화가 아니다>는 은은한 단맛이 풍겨 ...

  • 칸영화제 스페셜스크리닝
이마고

와이드 앵글

이마고
  • 데니 우마르 피차예프
  • France/Belgium
  • 2025
  • 109min

조지아의 판키시에 도착한 데니 우마르 피차예프 감독은 친척의 환대를 받는다. 1986년 체첸 공화국에서 태어나 정착하지 못한 채 떠돌이처럼 부초 같은 인생을 살아온 그는 이곳에서 새 삶을 갈망한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자 체첸 국경에서 가까운 판키시에 집을 짓고 살 계획이다. 그의 어머니는 전통적인 체첸 남성처럼 결혼해 가족을 이루길 바라는 반면 데니는 어린 시절 꿈꾸던 나무 위의 집에 집착한다. 그가 그토...

  • 칸영화제 황금눈상,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심사위원상
World Premiere 이상현상

와이드 앵글

이상현상
  • 오세연
  • Korea
  • 2025
  • 21min

도심 숲 정자에서 두 청춘이 시 낭독 모임을 가진다. 여자가 먼저 가져온 시를 읽는다. "많이 좋아하면 귀신이 돼." 여자는 시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는데 남자는 시의 형식에만 관심이 있다. 그리고 문득 반전이 온다. 설레는 시선, 미묘한 유머, 기발한 시, 그리고 위트 넘치는 연출. (강소원)

World Premiere 이슬이 온다

와이드 앵글

이슬이 온다
  • 주로미,김태일
  • Korea
  • 2025
  • 119min

‘기억하고 싶었다’. 주로미, 김태일 감독은 영화의 제작 의도를 간명한 첫 자막으로 밝힌다. 너무나 간명해서 정확하게 마음에 꽂히는 말. 주로미, 김태일은 기억하기 위해서 기록한다. “먹고 살아야겠다.” 그들이 기록하려는 태백 광산의 마지막 광부들은 이 말로 영화를 연다. 막장으로 끝없이 내려가는 케이지 숏 위에 얹힌 영화의 첫 대사다. 폐광을 앞둔 장성광업소 광부들이 입 모아 지옥이라 부르는 곳. 너무 가난...

  • 2024 ACF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지원작
World Premiere 이어달리기

와이드 앵글

이어달리기
  • 고효주
  • Korea
  • 2025
  • 88min

한 남자가 새벽 공기를 뚫고 달린다. 제주의 숲을, 산을, 도로를 밤낮없이 달리다가 마라톤에도 나간다. 하지만 그의 심장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에 갇혀 있다.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리는 참사 생존자 김동수 씨. 그의 마지막 구조 활동을 전 국민이 지켜보았고, 세월호 청문회 자리에서 자해를 해서 뉴스에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동수 씨는 그날 마지막 5분의 기억이 없다. <이어달리기>는 김동수와...

World Premiere 이카이노 전기

와이드 앵글

이카이노 전기
  • 이원식
  • Korea
  • 2025
  • 99min

‘이카이노’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재일 조선인 집단 거주지의 이름이다. 행정적으로는 이미 50여 년 전에 삭제된 지명이지만 이카이노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 말해져야 하는 것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카이노 전기>는 쓰루하시 시장에서 야채, 정육, 곱창, 옷 가게를 하며 살아온 1세대에서 4세대에 걸친 재일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제주 4.3 항쟁, 한국전쟁, 북송 계획 등을 거쳐 ...

World Premiere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온 스크린

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 후지이 미치히토,야마구치 켄토,야마모토 토루
  • Japan
  • 2025
  • 100min

19세기 말, 메이지 유신 이후 무인의 시대는 저물고, 호화로운 삶에 취한 상류층은 전염병에 시달리는 가난한 민중들을 외면한다. 이 혼란의 시대에, 정체불명의 인물이 주최한 배틀로얄에 거액의 상금을 노리고 292명의 사무라이가 참전한다. 자객 슈지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한때 내려놓았던 칼을 다시 빼어 들지만, 상대를 죽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잔혹한 게임 속에서 묻어두고 싶었던 과거의 망령이 되살아난다. <...

익스테리어, 나잇

특별기획 프로그램

익스테리어, 나잇
  • 마르코 벨로키오
  • Italy/France
  • 2025
  • 330min

<굿모닝, 나잇>(2003) 이후 19년 만에 마르코 벨로키오는 알도 모로 납치 사건의 공식적인 서사 뒤에 숨겨진 진실을 다시 한번 파헤친다. 구로사와 아키라의 <라쇼몽>(1950)처럼 <익스테리어, 나잇>은 붉은 여단에 납치된 정치인 알도 모로의 이야기를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해 각기 다른 인물들의 시선으로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간다. 알도 모로 자신은 물론 그의 아내, 교황, 내무부 장관, 그리고 납치에...

  • 칸영화제 칸프리미어
인-아이 인 모션

특별기획 프로그램

인-아이 인 모션
  • 줄리엣 비노쉬
  • France
  • 2025
  • 156min

“이게 사랑일까?” 자석처럼 이끌려 격정적으로 사랑했던 연인은 질투하고, 의심하고, 증오한 끝에 다시 서로를 껴안는다. 무용극 ‘In-I(En-Je)’는 사랑의 모든 과정과 형태를 담아낸 작품이다. 무대 벽면에 배인 땀의 흔적을 따라, 환희와 광기가 뒤엉킨 사랑의 궤적을 온몸으로 그려내는 두 사람은 프랑스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영국 무용가 아크람 칸이다. 서로의 춤과 연기의 조력자가 된 비노쉬와 칸은 때론 길...

  • 산세바스티안영화제 스페셜스크리닝
재앙 재

아시아영화의 창

재앙 재
  • 세키 유타로,히라세 겐타로
  • Japan
  • 2025
  • 128min

한 낯선 남자가 사람들의 일상에 불현듯 나타나고, 그와 약하게 연결되었던 무고한 사람들이 변사체로 발견되기 시작한다. 남자는 선원, 학원 강사, 청소부, 트럭 운전사 등 완전한 타인이면서도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한 모습으로 외양을 바꿔가며 여러 도시에 걸쳐 출몰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뚜렷한 동기나 납득할 만한 단서가 없다. 사람들의 죽음은 추적하거나 예견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닌, 속절없이 맞닥뜨려야 하는...

  •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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