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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驛)의 로망

월드 시네마

역(驛)의 로망
  • 클로드 를루슈
  • France
  • 2007
  • 103min

영화는 저명한 소설가인 주디트가 경찰서에서 심문을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자신으로 인해 두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형사의 말에 그녀의 진술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고, 라디오에서는 탈옥한 연쇄 강간범 ‘마법사’에 대한 속보가 흘러나온다. 이때 질주하는 차 안에서 그 소식을 듣고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어둠 속에 어렴풋이 보이는 동시에, 경찰서에는 고등학교 교사인 남편이 실종됐다는 한 여성의 신고가 들어온다. ...

International Premiere 열망

월드 시네마

열망
  • 타티아나 보로넷츠카야
  • Russia,Ukraina
  • 2007
  • 116min

1900년대 초반 티플리스(현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를 배경으로 하는 이 시대 멜로극은 삶의 여행길에서 길을 찾아 헤매는 수수께끼 같은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라디슬라프 에스첸바치와 소피아 프셰비솁스카야는 1차대전과 러시아혁명이라는 소용돌이 이전의 그루지야에 살고 있는 예술가 커플이다. 소피아는 그림 모델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받는 존재이고, 애인인 블라디슬라프는 엄숙한 ...

World Premiere 엽서

와이드 앵글

엽서
  • 김준표
  • Korea
  • 2007
  • 14min

사람 적은 변두리 우체국. 두 여직원의 유일한 낙은 날마다 우체국을 방문하는 젊은 남자를 보는 것이다. 어느 날 그 남자가 엽서에 사랑의 감정을 적어 접수시키고 여직원들은 서로 자신이 엽서의 주인공이라고 믿게 된다. 급기야 남자의 집을 찾아간 여직원은 진실을 알게 되는데… 사랑을 둘러싼 미묘한 감정과 사회적 관습으로 무장된 상식의 힘을 바탕으로 끌고 가는 이야기의 힘이 흥미롭다. (홍효숙)

International Premiere 영웅은 없다

월드 시네마

영웅은 없다
  • 파올로 프란키
  • Italy
  • 2007
  • 102min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는 브루노 르도는 매달릴 삶이나 정체성이 없는 40대 남성이다. 그는 일주일 내에 은행 빚을 갚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데다 일자리도 걱정스럽고, 게다가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그러다 자신보다 훨씬 더 어린 남자 루카를 만나는데, 그는 통증과 죄, 정신 착란으로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은 보잘것없는 강한 공감대 속에 결속을...

영원으로 가는 사흘

아시아 영화의 창

영원으로 가는 사흘
  • 리리 리자
  • Indonesia
  • 2007
  • 113min

사랑과 결혼, 남녀문제 및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두 남녀의 솔직한 대화와 감독의 탁월한 심리묘사가 인상적인 로드무비. 사촌 지간이지만 서로 매력을 느끼고 있는 유수프와 앰바.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친지의 결혼식에 가야 하는 이들은 비행기를 놓치고 둘만의 자동차여행을 시작한다. 사흘간의 긴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은 많은 사람과 사건을 만나고 감정적으로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그들은 끓어오르는 젊음의 ...

World Premiere 영향 아래 있는 남자

와이드 앵글

영향 아래 있는 남자
  • 정주리
  • Korea
  • 2007
  • 14min

무더운 여름날 두꺼운 스웨터를 입은 청년이 기침을 하며 길을 걷는다. 청년은 지하 깊숙이 자리잡은 으스스한 식당으로 들어가 볶음밥을 시킨다. 음식을 남기고 나가는 손님들을 향한 주인의 욕설이 점점 더 심해지고, 청년은 접시를 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단순한 상황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을 배치시키고 이야기의 극적인 흐름을 끌고 나가며 단편의 묘미를 살린 작품이다. (홍효숙)

영혼의 결혼

미드나잇 패션

영혼의 결혼
  • 텅 후아타오
  • China
  • 2007
  • 94min

20세기 초 중국 상해, 영화감독인 준추는 청혼 직전 사랑하는 사람을 교통사고를 잃는 아픔을 겪는다. 그는 홀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수잔과 정략 결혼을 하지만 아내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집안 다락방에 비밀스런 작업실을 만들어 놓고 아무도 출입을 못하게 하는 준추. 그 작업실에서는 매일 밤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고 소외감에 못 견디던 수잔은 남편이 절대 출입하지 말라고 했던 다락방에 들어가 보기로 결심한다...

오래된 정원

한국영화의 오늘

오래된 정원
  • 임상수
  • Korea
  • 2007
  • 112min

황석영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겼다. 정치적으로 암울한 80년대를 보낸 현우는 17년 만에 감옥에서 출소한다. 현우에게 현재의 서울은 낯설기만 하다. 그는 과거 도피 중 자신을 숨겨 준 연인 윤희를 떠올리게 된다. 두 사람은 한적한 시골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시절을 보냈었다. 그러나 어두운 현실은 현우가 떠나도록 만들었다. 영화의 중반 이후는 감옥에 갇힌 현우를 기다리며 윤희가 서울에서 보내는 과정...

오해

월드 시네마

오해
  • 야네즈 라파녜
  • Slovenia
  • 2007
  • 105min

[오해]의 원제인 ‘Kratki stiki’는 슬로베니아어로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다. 통상적으로는 ‘정전’의 의미이며, ‘짧은 접촉’이나 ‘오해’라는 은유적 의미로도 쓰인다. 야간 버스운전사는 정류장 근처에서 버려진 아기를 발견하고, 이혼남은 주말 동안 함께 지낼 아들을 만나러 가며, 의사는 전신마비 환자와 우정을 나눈다. 감독 야네즈 라파녜는 이 인물들을 통해 인간관계나 동정심, 공포, 죄책감, 놀라움 등...

오후

월드 시네마

오후
  • 앙겔라 샤넬렉
  • Germany
  • 2007
  • 97min

“콘스탄틴의 여자친구가 점점 더 중요해졌다. 희망이 없이는 모든 게 불가능하니까. 타인을 통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우리는 ‘타자’라는 거울을 통해 자신을 발현하며, 그 타자가 누구냐에 따라 아름다워질 수도 추해질 수도 있다. 우리는 이 타자의 눈길에, 타자의 손길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 앙겔라 샤넬렉 감독 앙겔라 샤넬렉은 안톤 체호프의 고전 [갈매기]의 인물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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