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상영작 검색

통합검색

바람난 가족

한국영화 파노라마

바람난 가족
  • 임상수
  • Korea
  • 2003
  • 104m

유능하고 도덕적인 태도의 변호사 가족의 붕괴과정을 코믹하면서도 섬뜩하게 그려 낸 문제작. 단란한 가족의 외양을 갖추고 있지만 남편, 아내, 시어머니가 모두 또 다른 성적 파트너를 만난다. 여기에 잘잘못이 불분명한 작은 사고가 이 가족을 파탄으로 몰고 간다. 거침 없는 성대 표현, 감상성이 말끔히 제거된 서늘한 인물 묘사로 중산층 이데올로기와 가족주의의 허상을 맹공한다. <오아시스>로 2002년 베니스영화제 여...

바람에 쓴 편지

아시아 영화의 창

바람에 쓴 편지
  • 알리레자 아미니
  • Iran
  • 2003
  • 76min

마치 다큐멘터리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흑백의 거친 이미지로 영화는 시작된다. 웃지 말고 항상 진지할 것을 명령하는 힘들고 궁핍한 군대생활에서 소형녹음기로 여자의 이야기를 녹음해 듣는 것은, 테헤란에서 가까운 곳에 근무하며 도시로의 탈출을 이야기하는 순박한 군인둘에게 유일한 즐거움이자 바깥세상을 향한 짝사랑이다. <바람에 쓴 편지>는 알리레자 아미니 감독의 첫 장편영화(그의 두 번째 장편 <광산에 내리는 진...

반복되는 나날들

월드 시네마

반복되는 나날들
  • 하이메 로살레스
  • Spain
  • 2003
  • 103m

아벨은 바르셀로나 변두리의 작은 마을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아벨은 가족 소유의 옷가게와 어머니의 집, 여자친구의 침대와 길 모퉁이의 신문간판대, 늘 똑같은 이웃의 술집과 카페를 전전하며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즐겁고 평온한 아벨의 삶을 깨뜨리는 알 수 없는 일이 반봊겆ㄱ으로 일어나지만 그는 그것을 멈출 만한 힘이 없다. 어느 목요일 오후 아벨은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른다.

방직성경찰

새로운 물결

방직성경찰
  • 디아오이난
  • China
  • 2003
  • 92min

권력에 한 갈망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망정,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기본적으로는 존재하는 욕구이리라. 그런데 권력이 사회 속에서 수직적 행태로만 이루어지는 사회는 권력의 상징물을 끊임없이 만들어 낸다. <방직성경찰>은 우연히 경찰 제복이라는 권위의 상징을 지니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산지인은 평범한 재단사다. 그는 고객이 맡겨 놓은 경찰 제복을 우연히 입게 되고, 자신에 대한 주위의 시선의 변화를...

배달

와이드 앵글

배달
  • 패트릭 스미스
  • United States
  • 2003
  • 8min

두 친구가 배달되어온 상자를 서로 가지겠다고 싸우면서, 기대감은 욕심을 커지게 하고 분노에 찬 욕설을 초래한다. 과연 상자 안에 있는 물건은 그들이 격렬한 싸움 끝에 재앙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었던가? 애니메이션 형식이기는 하지만 <배달>은 분노와 폭력의 현실적인 결과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전통적인 스타일로 연출되었지만 이 대비되는 2D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매우 생생...

International Premiere 백생천당

새로운 물결

백생천당
  • 양푸동
  • China
  • 2003
  • 75min

무려 6년간에 걸쳐 완성된 흑백 독립영화. 사적영화의 형식을 띤 이 작품은 중국 독립영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젊고 지적인 쭈찌는 그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천국이라 불리는 항조우에 살고 있다. 장마철은 3, 4월경 시작되는데 올해는 조금 일찍 찾아온 듯 하다. 쭈찌는 건강이 좋지 않아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 병원을 다니긴 하지만 호전의 기미는 없다. 그는 왜 천국에서의 조용한 삶을 두려워 하는 것일까?...

버려진 낙원

와이드 앵글

버려진 낙원
  • 에노 밀카니
  • Albania
  • 2003
  • 20m

젊은이들이 직업을 찾아 도시로 떠나 버린 알바니아 남쪽 해안 마을에는 노인들만이 남아 있다. 그래서 이 마을에서 아이의 존재는 마을 전체의 기쁨이다. 노인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전통의식과 가무를 행하는 등, 모든 열정을 쏟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아이들의 젊은 부모들은 계속해서 마을을 떠난다. 결국 노인들만이 외롭게 남아 그들의 전통과 관습을 지킬 뿐이다.

볼프스부르크

월드 시네마

볼프스부르크
  • 크리스티안 펫졸드
  • Germany
  • 2003
  • 93m

볼프스부르크에서 온 성공한 자동차 판매원 필립, 지름길로 질러가던 그는 전화로 여자친구와 언쟁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소년을 치게 된다. 필립은 한동안 망설이지만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도덕적 책임감을 버리고 서둘러 사고현장에서 도망친다. 얼마후 소년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고, 경찰이 다른 차의 운전자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등, 필립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 계속된다. 필립은 여자친구와 휴가를 함께 보...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한국영화 파노라마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김기덕
  • Korea
  • 2003
  • 103m

산중 호수 위에 지어진 작은 절이라는 초현실적 세트를 무대로, 욕망과 업보와 삶의 윤회를 서정적인 필치로 그려 낸 김기덕 감독의 아홉 번째 작품, 중간 타이틀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영화 속에서 한 인가의 일생의 각 단계를 나타낸다. 계절이 바뀌면서 철없는 동자승(봄)이 욕망에 빠진 청년(여름), 질투에 불타 살인을 저지른 30대(가을), 업보를 씻으려는 중년(겨울)으로 바뀐다. 다시 봄이 오면 첫 장면의...

봄:수친유 이야기

와이드 앵글

봄:수친유 이야기
  • 쳉원첸
  • Taiwan
  • 2003
  • 80min

컴퓨터 모니터에 돋보기를 들이대며 신문을 읽는 단아한 외모의 80살 할머니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녀는 인생의 봄이라 할 수 있는 그녀의 20대 시절을 차분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들려주고, 조용한 걸음으로 그 시절의 대만의 공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러나 그녀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듣게 되는 것은 그 어느 겨울보다 차갑고 습한 대만 역사에 관한 기억들이고,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주름진 얼굴과 하얀 머리가 생길...

관련 기관 사이트

  • 부산광역시
  • 문화체육관광부
  • 영화진흥위원회
  • 영화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