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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비평가 주간

인생
  • 야노 로제비아니
  • Kurdistan
  • 2002
  • 94min

상흔이 뚜렷한 얼굴에 우수를 드리운 채 인적이 드문 마을 어귀 그네에 앉아 소일하는 소녀, 황량한 산마루를 지나가는 긴 장례 행렬, 세상사는 아랑곳 않고 밤낮을 가리지 않은 채 플루트를 구슬피 불어대는 노인, 그리고 참혹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는 수많은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 야노 로제비아니 감독은 영화 내내 반복되는 이 이미지들을 통해 이라크에 거주하는 쿠르드족의 역사적 비극을 간결 명료하게 제시한다. 사담 ...

인톨러런스

와이드 앵글

인톨러런스
  • 송미나
  • Korea
  • 2002
  • 19min

[인어] 동네 시장에 등장한 인어생선을 두고 여자 손님과 남자 상인이 실랑이를 벌인다. [꽃] 폐쇄공간에 갇힌 여인이 꽃을 임신하고 그 꽃을 빼앗으려는 괴물이 추상적인 느낌으로 등장한다. [나무인형] 자신의 장기를 팔아 아버지의 병을 고치려는 젊은이와 그 장기를 탐내는 밀매자간의 놀라운 반전. 각각 독립적이고 완결된 구조를 가진 세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실험영화로 상처에 대한 치유를 연결시키는 상상력의 이...

일곱살

와이드 앵글

일곱살
  • 김상남
  • Korea
  • 2002
  • 6min

늘 동생 편만 드는 엄마가 너무 미워진 일곱 살 꼬마는 화장실에 틀어박혀 시위를 벌인다. 낙서와 휴지 장난이 주던 기쁨도 잠시, 해가 지면서 일곱 살 꼬마에게 화장실은 무시무시한 장소로 변한다. 문은 바람에 요란하게 흔들리고, 창문에는 으스스한 그림자가 넘실거린다. 나가야 할까, 버텨야 할까? 따뜻한 색채와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로 채워진 “미운 일곱 살”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홍효숙)

일본춘가고

특별기획 프로그램

일본춘가고
  • 오시마 나기사
  • Japan
  • 2002
  • 103min

세 명의 시골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입고사를 위해 도쿄로 향한다. 시험장에서 그들은 주위에 앉은 여학생들을 보며 성적 환상에 빠져든다. 세 소년은 외설적인 노래를 부르며 자신들의 절망과 ‘부모들의 이상주의’에 대해 냉소적인 태도를 표현한다. 하지만 노래의 반항적인 힘은 한국계 일본인 여대생이 부르는 종군 위안부의 만가를 듣는 순간 사라져 버린다. 시험의 마지막 시간에 일본 민족이 한국에서 유래했다는 강의를 들으...

임소요 (소요에 맡기다)

아시아 영화의 창

임소요 (소요에 맡기다)
  • 지아 장커
  • Japan,Korea,France
  • 2002
  • 113min

▶ 55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2001년, 중국은 WTO에 성공적으로 가입하고 2008년 올림픽의 개최국이 되는 등 세계에 성공적으로 편입해 들어가는 반면 공장 실직자들은 자신이 다니던 공장을 폭파해 버린다. 초현실적으로 돌아가는 현재, 여기 19살 청년 샤오 지와 빈빈에게 위와 같은 사실은 그저 뉴스에 불과할 뿐 그들은 인생의 목표를 잃었다. 장자의 글에서 인용된 현재 중국 신 신세대의 애창곡...

작은 마을의 봄

아시아 영화의 창

작은 마을의 봄
  • 티엔 주앙주앙
  • China
  • 2002
  • 116min

▶ 59회 베니스영화제 업스트림 초청작
[작은 마을의 봄]에는 관능의 기운이 가득하다. 말할 수 없고 행동할 수는 더더욱 없는 그런 욕망에서 나온 성적 긴장이 견딜 수 없는 압력으로 스크린 밖으로 마치 튀어나올 듯하다. 그리고 여기엔 고요한 일상의 이면에 도사리는 삶의 잔인한 얼굴을 흘낏 볼 때의 전율도 흐른다. 한때는 호화로웠으나 이제는 역사의 거대한 유물처럼 보이는 저택에 병든 남편과 16살 시누...

작은 불행

월드 시네마

작은 불행
  • 아네트 올슨
  • Denmark
  • 2002
  • 105min

한 가족의 어머니가 죽는다. 그리고 남은 네 명의 가족들은 서로간의 관계를 시험받게 된다. 아버지 욘은 심각한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병원 짐꾼의 일을 그만두지 않으려는 집안의 가장이다. 아들 톰은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는 빌딩 매매업자로 아내와 이혼수속을 밟고 있다. 큰딸인 에바는 예술가의 길을 걷고 싶어하지만 흰 캔버스만 보면 겁을 먹어 버리고, 작은딸 마리안느는 회사의 구내식당에서 일하며 직장 동료와 ...

잠자리

비평가 주간

잠자리
  • 마리우스 홀스트
  • Norway
  • 2002
  • 105min

주유소에서 어딘지 익숙해 보이는 사람의 뒷모습이 보일 때는 모른 척하고 지나가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삶에 지옥이 끼어들 테니.
30대 후반의 에디와 25살의 마리아가 스칸디나비아의 호숫가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마리아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시내에 나간 에디는 주유소에서 옛 친구 쿨만과 마주친다. 쿨만은 두 사람 곁을 떠나지 않은 채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고, 급기야 과거에 함께 범죄를 저지른...

잼 필름즈

와이드 앵글

잼 필름즈
  • 시노하라 테츠오,유키사다 이사오,모치주키 로쿠로,이이다 조지,츠츠미 유키호코,키타무라 류헤이
  • Japan
  • 2002
  • 110min

단편영화는 장편영화를 만들기 위한 예비단계도, 감독들의 연습도구도 아니다. 일반 대중들에게 단편영화를 제대로 이해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2002년 5월, 일본 내의 재능 있고 유명한 7명의 감독들은 각자의 단편으로 구성된 한 편의 장편영화를 기획한다. 이렇게 완성된 [잼 필름즈]는 단편들의 모음이라는 의미 이상을 가진다.

죠지 걸

와이드 앵글

죠지 걸
  • 애니 골드슨,피터 웰즈
  • NewZealand
  • 2002
  • 70min

애니 골드슨과 피터 웰즈가 공동 연출한 [죠지 걸]은 정치인에 관한 여타의 다큐멘터리에서는 찾기 힘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독특한 다큐멘터리다. [죠지 걸]은 마오리족으로 태어나 일찍이 성산업에 종사했던 트랜스젠더이자, 1999년에는 뉴질랜드 와이라라파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죠지나 베이어의 삶을 가감 없이 담고 있다. 두 감독은 죠지나의 불행한 유년기와 1960년대 웰링턴에서의 커밍 아웃, 드랙과 매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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