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앵글
명성 그 6일간의 기록‘호헌 철폐와 독재타도’를 목표로 시작된 87년 6월 10일의 항쟁을 다룬 이 다큐멘터리는 분석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15일 자체회의에 의해 자진 해산을 할 때까지의 상황을 당시 참여했던 각층의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일부는 재구성하고, 당대의 기록들을 재편집하여 사실감을 높인다. 또한 초기 언론의 매도가 미국의 반응을 계기로 어떻게 변하는지, ‘넥타이 부대’의 등장과 함께 ‘명동성당’이 어떻게 태풍의 눈으...
와이드 앵글
모노크롬 헤드영화 만드는데 강박관념에 쌓인 한 남자는 그의 앞에 보이는 것은 모두 영화로 찍으려고 한다. 그러나 상황이 고조되어 이야기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가자, 고통스러워 하는 그는 죽음의 이미지때문에 위협을 받기 시작한다.
와이드 앵글
모자쓴 남자어느날 아침 한 남자가 일어나서 그의 머리에 싹이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매일 점점 커져만가는 그 싹을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쓴다. 하지만 그 싹은 점점 자라나는데…
새로운 물결
모텔 선인장서울의 야경을 가득 메우는 불빛 중에 절반은 여관 간판의 불빛이다. 그 불빛 속에 웅크린 젊은이들이 자신의 젊은 날을 보낸다. 현주는 여관이란 공간에 담긴 추억을 잊지 못한다. 그런 그녀를 부담스러워 하는 민구. 이들에게 여관은 순가의 소모이자 쾌락의 공간에 불과하다. 이곳에는 또 다른 손님이 찾아온다. 실습용 영화를 찍기 위해 찾아온 준기와 서경. 친구를 기다리다 이들은 어색한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촬...
와이드 앵글
모헨죠다로망각이란 영원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과도 같다. 그대 신비의 한가운데에는 태풍의 중심에서 폭풍을 만날 수 없듯 어떤 존재도 느낄 수가 없다. - 시란 말과 사물을 아담과 이브 이전의 창생으로 들려주는 것이라는 옥타비오 파스의 말처럼 시와 영상과의 결합은 존재의 태초에 관해 명상한다.
와이드 앵글
목동의 피리 (牧笛)산수화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수묵애니메이션의 대표적 걸작. 소를 돌보는 목동의 한낮의 꿈을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다.
한국영화 파노라마
바리케이드쉽게 지나치거나 미처 깨닫지 못하는 현실이 있다. 이방인들, 소외된 사라들, 그리고 낯익은 우리의 일상. 카메라는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다. 대낮인데도 환한 백열등을 켜고 사람들이 분주히 일한다. 오가는 욕설사이로 허우적대는 칸과 제키. 이들은 방글라데시에서 온 불법체류자이다. 쉽게 이땅에 적응하지 못하면서도 자신들의 가족과 꿈을 위해 일한다. 이땅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또 있다. 이 이방인들과...
와이드 앵글
바쿠오 남가 16호<바쿠오 남가 16호>는 여러가지 관점에서 획기적인 중국영화이다. 라사 중심지의 이웃촌락을 관찰하여 만든 이 다큐멘터리는 올해 시네마 뒤 렐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것은 이전에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티벳의 일상응ㄹ 보여주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행정부의 힘이 민간인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우습기도 하면서 고통스러운 영화지만 매력적이다. <바쿠오 남가 16호>는 모든 티벳주민들의 모습을 담기위해...
회고전
박타 프랄라드(발췌)힌두신화의 보고인 ‘비쉬누 푸라나’가운데 한 이야기로, 비쉬누신에 대해 절대적 신앙심을 보이는 프랄라드를 그리고 있다.
폐막작
반생연<반생연>은 서사저이지만 개인적인 방식으로 호화롭던 시절을 그리는 영화이면서, 아마 지금까지 안휘의 영화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일 것이다. 1930년대의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중국문화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존경받는 작가중 하나이면서 많은 주요 감독들이 선호하는 인기 작가인 에일린 창의 소설을 토대로 하고 있다. 안휘 감독은 창의 가슴쓰리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풍부하고도 절제있게 다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