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닫집 Canopy
플래시 포워드
- 국가Australia,Singapore
- 제작연도2013
- 러닝타임85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어떤 의미에서든 세계 제 2차 대전에 대한 비판을 시도하려는 호주 감독들의 다양한 노력을 손상시켜온 맹목적인 애국주의를 삼가면서, 에어런 윌슨 감독은 첫 장편 <닫집>을 통해 아시아 전쟁터의 설득력 있고도 시적인 축소판을 강렬하게 그려내었다. 리 마빈과 미후네 토시로가 출연했던 존 부어만의 <헬 인 더 퍼시픽>(1968)을 연상시키는 이 작품은, 싱가포르의 늪지대를 배경으로 하여 스토이시즘, 인내, 그리고 위트의 전투를 좀 더 사색적인 톤으로 펼쳐 보인다. 대사는 거의 없다. 감독은 조심스럽고도 정교하게 앞으로 전진하면서 관객들을 두 주인공, 즉 호주 조종사와 일본군인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 악전고투하는 곤궁 속으로 서서히 인도한다. 칸 치튼든 (<카터필러 위시>)과 막자 (<타이 페이에 눈이 온다면>)가 출연하여 작가 감독의 꼼꼼한 시나리오를 잘 소화하였으며, 저예산 독립영화로서는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특수효과 장면을 보여준다. 스테판 두치오의 촬영 또한 인상적인 영상미를 더하여 분명하고도 강력한 감성으로 영화를 마무리 짓는다. (러셀 에드워즈)
Director

에어런 윌슨
Aaron WILSON
주 농촌지역에서 태어났으며 싱가포르 소재 옵젝티프 영화사진센터의 전속 감독으로 일했고 현재는 멜버른의 에어백프로덕션 감독이다. 영화로는 <랑데부>(2003), <텐 피트 톨>(2005), <바람>(2007), <립 이어>(2008)가 있다. <닫집>은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Credit
- DirectorAaron WILSON 에어런 윌슨
- ProducerKatrina Fleming
- CastChittenden Khan
MO Tzu-yi - CinematographyStefan Duscio
- Production DesignTim Burgin
- SoundRodney Lowe
Nic Buchanan - Production CompanyFiner Films,Chuan Pictures
katrina@finerfilms.com.au,tanroyston@gmail.com - World SalesOdin's Eye Entertainment
michael@odinseyeent.com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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