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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센트럴 Grand Central

플래시 포워드

범죄/폭력 · 사랑/연애/로맨스 · 사회 비판 · 노동 · 인권

  • 국가France,Austria
  • 제작연도2013
  • 러닝타임94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카롤과 가리는 프랑스 원자력 발전소 노동자들이다. 둘은 험악하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탐닉한다. 이 둘의 평화스러운 불륜은 난폭한 기질을 가진 카롤의 남편 토니와 가리의 무모함 때문에 위험에 빠진다. 이 영화는 동시대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상한 원자력에 대한 비판적 성찰로, 영화사상 처음으로 발전소 내 위험한 환경 속에서 목숨을 내놓고 작업하는 이들의 실상을 그린 문제작이다. 원자력에너지 강국인 프랑스에서 나온 영화라 더욱 의미심장하다. 방사능 노출의 끔찍한 위협 속에서도 사랑은 잡초처럼 자라난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톱스타 레아 세두와 타하르 라힘, 그리고 벨기에 연기파 배우 올리비에 구르메의 무르익은 연기가 빛나는 러브 스토리로, 발전소의 폐쇄적인 암울함과 대비되는 연인들의 아름다운 밤 시퀀스가 매력적이다. 첫 장편으로 루이 델뤽상을 수상했던 레베카 즐로토브스키의 신작으로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소개되었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레베카 즐로토브스키

Rebecca ZLOTOWSKI

작가이자 감독인 레베카 즐로토브스키는 파리에서 태어나 뷔퐁 고등학교를 졸업 후 프랑스 국립영화학교(FEMIS)에서 시나리오를 전공했다. 현대문학 학위 소지자이기도 한 그녀는 리옹대학교 영화학과에 출강하기도 했다. 연출작으로는<아름다운 가시>(2010)가 있다.
Credit
  • DirectorRebecca ZLOTOWSKI 레베카 즐로토브스키
  • ProducerFrederic Jouve
    Gabriele Kranzelbinder
  • CastSeydoux Lea
    Rahim Tahar
  • ScreenplayGaelle Mace
    Rebecca Zlotowski
  • CinematographyGeorges Lechaptois
  • EditorJulien Lacheray
  • World SalesElle Driver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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