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World Premiere 빈 의자 Empty Chair

뉴 커런츠

가족 · 사회 비판 · 영화에 관한 영화

  • 국가Iran
  • 제작연도2008
  • 러닝타임100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방식이 인상적인 영화. ‘신의 의지’와 ‘인간의 운명과 선택’이 주제이지만, 서술방식이 매우 신선하다. 영화는 세 가지의 사건으로 이루어 진다. 갓 출산한 아기의 신체적 문제 때문에 안락사를 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는 부부, 귀가 길에 사람을 치어 죽게 한 뒤 뺑소니를 친 커리어 우먼, 영화 촬영 현장에서 사람을 죽게 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영화감독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은 주위로부터 신의 의지와 운명에 대한 조언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 조언은 감독이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가장 눈에 두드러 지는 형식 상의 특징은 서술방식이다. 세 이야기가 모두 영화 속 영화였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 자신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 작품에서 시점(視点)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마지막 에피소드의 시점은 과연 누구일까? 감독은 이 부분에서 절묘한 선택을 한다.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여태까지 애니메이션 속의 캐릭터들이 이 모든 이야기를 연출한 것이다. 신과 인간의 관계를 교묘하게 비트는 이러한 선택은 매우 기발하다. -김지석(수석 프로그래머)
Director
Director
사만 에스테레키

Saman ESTEREKI

1981년 이란 남부의 코람샤르에서 태어났다. 2000년 단편 [고치에 휘감겨]를 연출, 예테보리, 쿠폴리노 등의 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첫 장편 [한 정거장 전]는 22살에 연출했다. 연출작으론 [당신은 결코 카메라 앞에서 그들에게 말할 수 없어](2006), [징집병, 그 첫 날](2007) 등이 있으며 [빈 의자]는 두 번째 장편영화이자, 35mm로 촬영한 첫 장편이다.
Credit
  • DirectorSaman ESTEREKI 사만 에스테레키
  • ProducerAlireza SHOJANOORI
    Iraj TAGHIPOUR
  • CastFariborz ARABNIA
    Reza ATTARAN
    Pantea BAHRAM
    Farideh FARAMARZI
  • ScreenplaySaman ESTEREK
  • CinematographyHooman BEHMANESH
  • Production DesignSaman ESTEREK
  • EditorSaman ESTEREKI
    Alireza SHOJANOORI
  • SoundBabak AKHAVAN
  • Production CompanyBEHNEGAR , DEFC (Documentary & Experimental Film Center)
  • World SalesBEHNEGAR , DEFC (Documentary & Experimental Film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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