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샹트라파 Chantrapas

월드 시네마

사회 비판 · 영화에 관한 영화 · 전기/바이오 · 정치/음모

  • 국가France,Georgia
  • 제작연도2010
  • 러닝타임122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어려서부터 장난꾸러기에 사진에 관심이 많던 니콜라는 커서 영화감독이 된다. 그루지아 체제를 비판하는 그의 영화는 검열 대상이 되고 결국 고위간부가 된 어린 시절 친구 바르바라의 도움으로 자유를 찾아 파리로 떠난다. 할아버지의 옛 친구 집에 머물며 시나리오를 쓰고 우여곡절 끝에 시사회 날이 된다. 올해 칸에 특별 상영된 그루지아 출신 거장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자전적 영화. 창작의 자유와 예술에 대한 사랑, 영화 만들기의 의미에 대해 새삼 돌아보게끔 하는 자기반영적인 작품. 유연하면서도 관찰자적인 카메라 움직임은 종종 갑작스런 컷을 동반함으로써 편집상의 검열이라는 소재를 은근히 돋보이게 한다. 고향 그루지아를 대변하는 어린 시절, 특히 그 시절의 핵심 인물인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으며, 침묵 속에 이를 넌지시 암시하는 마지막 장면은 환상성과 더불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장면이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이오셀리아니의 최신작. (이수원)
Director
Director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Otar lOSSELIANI

1934년 그루지아 출생으로 모스크바국립영화학교(VGIK)에서 수학했다. 장편 데뷔작인 <4월>(1961)은 소련 정부의 검열에 의해 상영이 금지되었다. 1980년대부터 프랑스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에 빛나는 <달의 애인들>(1984)과 <빛이 있었다>(1989), 그리고 <안녕 나의 집>(1999), <월요일의 아침>(2002,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가을의 정원들>(2006)이 있다.
Credit
  • DirectorOtar lOSSELIANI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 ProducerMartine MARIGNAC
  • CastDato TARIELASHVILI
    Tamuna KARUMIDZE
    Fanny GONIN
    Pierre ETAIX
  • ScreenplayOtar IOSSELIANI
  • CinematographyLionel COUSIN
  • Production DesignEmmanuel DE CHAUVIGNY
  • EditorOtar IOSSELIANI
  • SoundGeorges-Henri MAUCHANT
  • MusicDjardji BALANTCHIVADZE
  • Production CompanyPierre Grise Productions
    pierre-grise-productions@wanadoo.fr
  • World SalesLes Films du Losange
    a.valentin@filmsdulosang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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