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사운드 오브 노이즈 Sound of Noise
월드 시네마
범죄/폭력 · 음악/춤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국가Sweden,France
- 제작연도2010
- 러닝타임98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음악 알레르기가 있는 베테랑 경찰과, 일군의 음악 테러리스트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믹 범죄 드라마이자 사상 최초의 뮤지컬 경찰 영화다. 베테랑 경찰인 아마데우스 바르네브링은 음악이라면 죄다 혐오하고 출생 이후 줄곧 청맹이나, 실은 재능 있고 유명한 음악 가문 출신이다. 오죽하면 이름이 아마데우스이겠는가. 여섯 명의 사운드 테러리스트들이 ‘한 도시와 6인의 드러머를 위한 음악’이란 이름의 음악적 테러를 벌이기 시작한다. 아마데우스는 수사에 착수하고, 그 이후 그의 삶은 큰 혼란에 빠져든다.
이 간략한 줄거리 소개만으로도 혹할 만하지 않은가. 2010년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에서 첫 선을 보였으나 영화는 비평적 진지함과도, 여느 상투적 음악 영화의 엄숙함과도 거리가 멀다. 하지만 이 영화의 음악은 결코 소음이 아니다. 음악이 진짜 주인공이라 할 영화는 주로 배경에 머물러온 음악 효과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그 혁신적 활용을 제시한다. 극히 흥미롭고 상상력 넘치는 방식으로. 음악과 드라마의 결합도 수준급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평처럼, 이 영화는 규모 면에서는 작을지 모르나, 상상력 측면에서는 거대하다. (전찬일)
Director
올라 시몬슨 / 요하네스 슈테르네 닐슨
Ola SIMONSSON / Johannes Stjärne NILSSON
올라 시몬슨
스웨덴 룬드 출생. 스웨덴 마르모 음악원을 졸업한 뮤지션이자 음악 교사, 감독 겸 작곡가이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지도 않았고, 정규 영화 교육을 받은 적도 없으나 요하네스 슈테르네 닐슨과 함께 오랜 기간 여러 상을 수상한 작품들을 만들어 오고 있다.
요하네스 슈테르네 닐슨
스톡홀름 미술대학 학사학위를 받은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 이자 만화가 그리고 감독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정식 영화 교육을 받은 적도 대학에서 관련 과목을 공부 한 적도 없는 그는 올라 시몬슨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영화를 만들어 오고 있다.
Credit
- DirectorOla SIMONSSON / Johannes Stjärne NILSSON 올라 시몬슨 / 요하네스 슈테르네 닐슨
- ProducerJim BIRMANT
- CastSanna Persson HALAPI
Bengt NILSSON
Magnus BORJESON - ScreenplayAnnika APPELIN
- CinematographyCharlotta TENGROTH
- Production DesignKatja BRIGGE
- EditorStefan SUNDLOF
- SoundNicolas BECKER
- MusicMagnus BORJESON
- Production CompanyBliss
guy@bliss.fr - World SalesWild Bunch
edevos@wildbunch.eu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