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파수꾼 Bleak Night
뉴 커런츠
가족 · 도시/도시화 · 사회 비판 · 성장영화/청춘 · 인터넷/가상세계/첨단기술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0
- 러닝타임116min
- 상영포맷HD
- 컬러COLOR
Program Note
윤성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 <파수꾼>은 남자 고등학교에 다니는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남학생의 죽음 이후 아버지는 어째서 그러한 일이 벌어졌는지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세 친구 중 한 명은 가해자였고, 다른 한 명은 피해자였다. 또 한 명은 어이없이 깨진 우정에 분노하였다. 그런데, 죽은 고등학생은 피해자가 아니라 바로 가해자였다.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미스테리처럼 시작하지만 <파수꾼>은 미성숙한 아이들의 성장과 타인의 고통을 인식하지 못하는 비극적 현실을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우정과 상처가 너무나 가까이 있던 시절에 그들은 서로에게 이해 받기만을 강요하면서 폭력을 휘두른다. 이러한 밑바탕에는 한국사회의 교육 제도가 만들어 낸 폐해가 자리 잡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성장이란 가해자도, 피해자도 그리고 중재자도 모두가 상처 입은 시절이다. 끔찍한 성장의 이름으로. (이상용)
Director
윤성현
YUN Sung-hyun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단편 <고백 한잔>(2009), <아이들>(2008)로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인권프로젝트 다섯 편의 옴니버스 영화인 <시선 너머>중 한 편과 첫 장편 <파수꾼>을 동시에 선보인다.
Credit
- DirectorYUN Sung-hyun 윤성현
- ProducerKorean Academy of Film Arts
- CastLEE Jae hoon
SEO Jun young
PARK Jung-min
JO Sung-ha - ScreenplayYOON Sung-hyun
- CinematographyBYUN Bong-sun
- Production DesignKANG Yung-soo
- EditorYOON Sung-hyun
- SoundKIM Su-hyun
- MusicPARK Min-jun
- Production CompanyKorean Academy of Film Arts
demian@kofic.or.kr/demian_78@naver.com - World SalesCJ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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