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World Premiere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Red Vacance Black Wedding

한국영화의 오늘

에로 · 사랑/연애/로맨스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90min
  • 상영포맷D-Cinema
  • 컬러COLOR/B&W
Program Note
한때 감독-조감독 사이였던 두 선·후배 감독이 각각 불륜을 소재로 극화한 에피소드를 한데 묶어 발표 하는, 일종의‘ 릴레이 영화’. 제목만 도발적인 게 아니다. 내러티브 속내나 표현 수위도 도발적이다. 불륜을 향한 시선, 나체를 포착하는 방식 등 여로 모로 <바라나시>와 비교될 법하나, 스타일·분위기 등에서 판이하게 다르다. 노골적이되 시종 진지한 관계 드라마의 길을 걸은 <바라나시>와 달리, 영화는 코믹 치정 멜로의 길을 간다. 더러는 에로의 냄새도 풍기면서. 작심하고 계획한 불륜남녀의 바캉스에 남자의 처가 끼어들면서 산통 다 깨진다. 그야말로 빌어먹을 바캉스다 (<붉은 바캉스>, 김태식). 연인이자 제자였던 그녀의 결혼식, 애인이자 교수인 그는 주례를 섰다. 그녀는 바로 그 날,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남자를 찾아온다(<검은 웨딩>, 박철수). 픽션에 일말의 다큐를 뒤섞은 실험적 구조나, 적나라하면서도 진솔담백한 연기 등이 짜릿한 감흥을 안겨준다. 두 에피소드의 남자를 연기한, 만년 조역 조선묵은‘ 재발견’에 값하는 열연을 펼친다. (전찬일)
Director
Director
김태식

KIM Tai-sik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재학 중 일본으로 유학, 일본영화학교 영화과 수료 후 일본, 호주, 홍콩 방송 및 CF 코디네이트 프로듀서를 거쳐, <가족시네마>(1998) 부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장편데뷔작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2007)는 선댄스, 로테르담 등에 초청되었고, 두 번째 장편 <도쿄택시>(2010)는 한일합작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Director
박철수

PARK Chul-soo

1948년 생. 성균관대학교 경제학을 전공하고1975년 신필름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중견 감독 중 한 명으로 <301, 302>(1995), <학생부군신위>(1996), <산부인과>(1997), <가족시네마>(1998) 등을 통해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2003년 <녹색의자>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진가를 입증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Credit
  • DirectorKIM Tai-sik 김태식
    PARK Chul-soo 박철수
  • ProducerKIM Hyo jeong
    LEE Yeon jin
  • CastJO Seon mook
    AHN Ji hye
    LEE Jin joo
    OH In hye
  • CinematographyNAM Jin a
    LEE Eun Kil
  • EditorOH Young hwan
    LIM Chul Min
  • SoundLEE Dong hwan
  • MusicJEONG Yong jin
  • Production CompanyFILM LINE
    joyfilm@filmline.co.kr/filmline@film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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