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최종병기 활 War of the Arrows
한국영화의 오늘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122min
- 상영포맷D-Cinema
- 컬러COLOR
Program Note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빚어낸 오락 대 활극이다. 의상, 분장, 대사 처리 등에서 고증의 흔적 역력하나, 여느 팩션성 시대극과 마찬가지로‘ 역사성’보다는‘ 오락성’과‘ 활극성’에 무게중심을 뒀다. 여로 모로 <왕의 남자>와 비견될 만한 영화의 오락성은 단연 큰 칭찬감이다. 무엇보다 스토리텔링 파워가 최상의 수준을 자랑한다. 2시간여의 시간이 별 다른 처짐이나 지루할 틈 없이, 물 흐르듯 흐른다. 그 유려한 리듬이, 극 중 오누이 관계가 지나치게 단선적이라는 등의 흠들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 적절한 캐스팅, 배우들의 연기 등에서도 영화 보기의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조연에서 단역에 이르기까지 한 결 같이 적재적소의 호연을 구사한다. 고속 촬영이나 컴퓨터그래픽 등에 힘입어 구현한 활 액션은 물론, 배우들의 실감 액션도 오락성을 강화시켜준다. 특히 클라이맥스의 추격 시퀀스에서 선보인 절벽 투신 장면은 가히 일품이다. 이래저래 영화는 <써니>와 더불어, 2011년의 최고 오락 영화로 평가 받아 합당하다. (전찬일)
Director
김한민
KIM Han-min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동국대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단편 <갈치괴담>(2003)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아시아나단편영화제 등에서 수상했다. 2007년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각본상을 수상했고, 2009년 두 번째 장편 <핸드폰>을 연출/각색했다. 세 번째 장편 <최종병기 활>을 통해 흥행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Credit
- DirectorKIM Han-min 김한민
- ProducerJANG Won Seok
KIM Sung hwan - CastPARK Hae il
YU Seung Ryoung
MOON Chae Won
KIM Moo Yul - ScreenplayKIM Han min
- CinematographyKIM Tae Seong
- Production DesignJANG Chun Seob
- EditorKIM Chang Ju
Steve CHOI - SoundCHOI Tae Young
- MusicKIM Tae Seong
- Production CompanyDasepoclub Co., Ltd./DCG Plus, Inc.
ky0817@hanmail.net/tjsdud@dcgplus.co.kr - World SalesLOTTE Entertainment
juyoung@lott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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