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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Misbehavior

한국영화의 오늘

범죄/폭력 · 사랑/연애/로맨스 · 사회 비판 · 여성 · 슈퍼히어로/히어로 · 인권 · 역사 · 가족/아동 · LGBTQ+ · 여행/로드무비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7
  • 러닝타임96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계약직 여교사 효주는 자기 차례인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이 몹시 거슬린다. 기억조차 없는데 학교 후배라며 다가와 살갑게 굴지만, 어딘가 불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다 우연히, 임시담임이 된 반에서 눈여겨보던 무용 특기생 재하와 혜영의 관계를 알게 된다. 처음으로 이길 수 있는 패를 가진 것만 같은 효주는 혜영에게 재하와의 관계를 폭로할 수 있다고 협박한다. 혜영은 겁을 먹고 효주가 시키는 대로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다시 역전된다. 효주 자신이 재하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거인>으로 데뷔한 김태용 감독은 이번에도 선악의 경계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는 인물을 그린다. 그리고 그 인물의 행동은 대체로 질투와 선망의 감정에 지배를 받는다. 물론 <여교사>에서 효주가 질투의 화신이어서 극단적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계급적 차이와 그에 따른 불평등은 효주가 아니라 누구라도 비행을 저지를 가능성을 제공한다. 그 계기를 제공하는 팜므파탈의 자리에 10대 소년이 있다는 점도 김태용 영화만의 개성일 것이다. (남동철)
Director
Director
김태용

KIM Taeyong

단편 <얼어붙은 땅>(2010)이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되어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첫 장편 <거인>(2014)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그 해 신인감독상을 휩쓸었다. <여교사>(2017)는 그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Credit
  • DirectorKIM Taeyong 김태용
  • ProducerHyejung KANG
    Jeongmin KIM
  • CastHaneul KIM
    Inyeong YU
    Wongeun LEE
  • Production CompanyFilmmaker R&K,FilmK
    prod.filmk@gmail.com,sangah.park1286@gmail.com
  • World SalesFinecut
    jeong@finecu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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