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사랑의 언어 Lingua Franca
아시아 영화의 창
가족 · 노인/고령화 · LGBT · 사랑/연애/로맨스 · 성장영화/청춘 · 여성
- 국가United States,Philippines
- 제작연도2019
- 러닝타임95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도발적으로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사벨 산도발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로, 성숙한 연출력과 더불어 주연 배우로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여자는 필리핀에 있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미국에 와서 러시아계 유태인 할머니를 돌보는 병간호 일을 한다. 하지만 미국의 이민 정책은 갈수록 통제가 강화되고, 불법 이민자인 그녀의 지인들까지 이민국에 붙잡혀 추방되는 일을 겪는다. 게다가 영주권을 획득하기 위해 수백만 원의 돈까지 써가며 준비한 위장 결혼이 취소돼버린다.
한편 할머니의 손자가 돌아온 탕아처럼 다시 집에 돌아온다. 어두운 과거를 가진 그이기에 그의 가족들마저 전적으로 그를 믿지는 않지만 일자리를 알아봐주며 기회를 준다. 인종도 배경도 모국어도 서로 다르지만 성적으로 활발한 두 남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빠져든다. 남자는 여자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고, 여자는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자 한다. 그들의 관계는 진실과 현실이 거대한 장벽이 던지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 (박성호)
한편 할머니의 손자가 돌아온 탕아처럼 다시 집에 돌아온다. 어두운 과거를 가진 그이기에 그의 가족들마저 전적으로 그를 믿지는 않지만 일자리를 알아봐주며 기회를 준다. 인종도 배경도 모국어도 서로 다르지만 성적으로 활발한 두 남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빠져든다. 남자는 여자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고, 여자는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자 한다. 그들의 관계는 진실과 현실이 거대한 장벽이 던지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 (박성호)
Director
이사벨 산도발
Isabel SANDOVAL
이사벨 산도발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필리핀 감독이다. 지금까지 <세뇨리타>(2011), <유령>(2012)의 제작과 연출, 각본을 모두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사랑의 언어>(2019)는 두 번째 영화 <유령>으로 부산을 찾았던 이사벨의 세 번째 영화이다.
Credit
- DirectorIsabel SANDOVAL 이사벨 산도발
- ProducerJhett TOLENTINO
Carlo VELAYO
Darlene MALIMAS - CastIsabel SANDOVAL
Eamon FARREN
Ivory AQUINO - ScreenplayIsabel SANDOVAL
- CinematographyIsaac BANKS
- Production DesignClint RAMOS
- EditorIsabel SANDOVAL
- Production Company7107 Entertainment
- World SalesLuxbox
leslie@luxboxfilms.com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