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World Premiere
먼지가 되느니 재가 되리 Rather be Ashes Than Dust
와이드 앵글
도시/도시화 · 범죄/폭력 · 인권/노동/사회 · 역사/전쟁
- 국가Hong Kong, China/Canada/United Kingdom
- 제작연도2023
- 러닝타임119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알란 라우는 2019년 홍콩 민주화시위 현장에서 살다시피 했다. 많은 것을 목격했고 낱낱이 촬영했고... 그리고 홍콩을 영영 떠났다. <먼지가 되느니 재가 되리>는 홍콩 시위를 중심으로 그의 4년간의 여정을 담은 회고록이다. 1인칭 보이스오버로 진행되는 영화는 숱한 자문과 읊조림으로 가득한데, 그 대부분은 죄책감과 관련이 있다. 유난히 폭력적이었던 현장에서 번번이 마주한 저널리스트의 객관성과 윤리 사이의 딜레마가 지금 그를 깊은 회한에 빠뜨린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강력한 힘은 결국 그가 카메라로 빠짐없이 기록한 것에 있다. 2019년 그 뜨겁고 격렬했던 거리의 나날. <먼지가 되느니 재가 되리>는 그 나날에 대한 지극한 헌사이자 ‘영혼을 잃어버린 홍콩’에 대한 비감 어린 고별사다. (강소원)
Director
알란 라우
Alan LAU
홍콩 출신의 영화감독으로 현재 영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다. TV와 영화산업에서 15년 동안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 TV 시리즈, 단편 및 장편 영화를 작업했다. 첫 장편영화 <큐브 팬텀>(2020)으로 로테르담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연출뿐 아니라 촬영을 맡기도 하는데, 그 중 <시대혁명>(2021)은 칸영화제,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받았다.
Credit
- DirectorAlan LAU 알란 라우
- ProducerAda KWOK
- CastHong Kongers
- ScreenplayItso ITSO
- CinematographyAlan LAU
- EditorAlan LAU
- Production CompanyRATHERBEASHESTHANDUST LIMITED
ratherbeashesthandust@gmail.com - World SalesRATHERBEASHESTHANDUST LIMITED
ratherbeashesthandust@gmail.com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