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원 모어 찬스 One More Chance
특별기획 프로그램
가족/아동
- 국가Hong Kong, China
- 제작연도2023
- 러닝타임115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원 모어 찬스>의 중국어 제목은 ‘날 도박의 신이라 부르지 마’라는 뜻의 <별규아도신>이다. <정전자>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한 <도신> (賭神)을 패러디한 것인데,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주윤발이 이제 홍콩을 떠나 마카오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장발의 ‘홀아비’가 되어 돌아왔다. 그가 지난 세월 액션영화의 주인공으로서뿐만 아니라, 수많은 코미디 영화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운 걸 아는 팬들이라면 더없이 반가운 모습이다. 그는 오래도록 ‘킬러’와 ‘낭만 루저’ 사이를 오갔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장성한 아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에서 애틋한 향수에 젖을 것이다. 아들을 향한 끈끈한 부성애를 보여준 <우견아랑>, 도신이었던 그가 충격으로 뇌를 다쳐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던 <정전자>, 딸을 잃고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보스를 돌보던 <영웅본색2>가 겹친다. 하지만 <원 모어 찬스>는 손쉬운 예상을 비켜 가며 ‘주윤발 버전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완성되어 심금을 울린다. (주성철)
Director
앤소니 펀
Anthony PUN
홍콩의 촬영감독이자 연출가. <쌍웅>(2003), <뉴 폴리스 스토리>(2004), <디버진스>(2005) 등의 촬영을 맡았고 <청풍자>(2012)로 홍콩금상장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했다. 2017년엔 맥조휘 감독과 공동으로 <마약전쟁>(2017)을 연출했다.
Credit
- DirectorAnthony PUN 앤소니 펀
- ProducerRonald WONG
- CastYun-Fat CHOW
Anita YUEN
Alex FONG
Kai Chi LIU
Andy ON
Will OR - ScreenplayFelix CHONG
- CinematographyWai Kai TAM
- Production DesignLim Chung MAN
- EditorCurran PANG
- SoundKaikangwol RUNGSAKORN
Chi Hung LAI - MusicYusuke HATANO
Tai DAY - World SalesDistribution Worshop (BVI)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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