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상
심사위원 프로필
■ 레자 미르카리미
Reza MIRKARIMI | 이란 | 감독 | 심사위원장
레자 미르카리미는 단편영화 <그를
위하여>(1988)로 감독 생활을 시작했으며, 칸국제영화제, 낭트3대륙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파지르국제영화제
등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하여 명성을 쌓아왔다. 가장 최근작인 <캐슬 오브 드림스>(2019)는 2019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레자 미르카리미는 현재 젊은 이란 감독들의 영화
제작을 도맡는 등 감독 육성에 힘쓰며 다양한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수석심사위원을 맡기도 하였다.
■ 굴나라 아비키예바
Gulnara ABIKEYEVA | 카자흐스탄 | 교수
굴나라 아비키예바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영화비평가로 영화에
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그의 저서인 『중앙 아시아의 시네마: 1990-2001』은 그해
CIS(독립국가연합)에서 출판된 영화 관련 서적 중 최고라는 평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카자흐스탄 및 기타
중앙아시아 국가의 국가 건설과 이 과정이 영화 촬영법에 반영된 방법』으로 카자흐스탄 전국 영화상인 '쿨라거상'을
수상했다. 굴나라 아비키예바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아시아영화진흥기구,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의 멤버이자 카자흐스탄
투란대학교 영화학 교수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김혜리 KIM
Haery | 대한민국 | 영화평론가
김혜리는 1994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 1995년
영화전문잡지 『씨네21』 창간부터 함께하며 영화와 영화인에 관한 글을 써 왔다. 이후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UEA)에서 영화학 석사 학위를 받고 『영화야 미안해』, 『그녀에게 말하다』, 『영화를 멈추다』, 『진심의
탐닉』, 『그림과 그림자』, 『나를 보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했다. 김혜리는 2008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 Award)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였고, 현재는
『씨네21』 편집위원이자 팟캐스트 채널 운영자로 『김혜리의 필름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 프로필
■ 왕 난푸 WANG
Nanfu | 중국 | 감독
왕 난푸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태생의 영화감독이다.
장편 데뷔작인 <훌리건 스패로우>(2016)는 2016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2017
미국아카데미영화제 장편다큐멘터리상 부문에서 최종 후보까지 올라 화제를 모았다. 그의 세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원 차일드 네이션>(2019)으로 2019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왕 난푸 감독은 두 번
에미상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하여 피버디상, 시네마아이아너상, 국제다큐멘터리협회상, 필름인디펜던트스피릿어워드 논픽션
신인감독상 등 20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였다.
■ 박경근 Kelvin
Kyung Kun PARK | 대한민국 | 감독
박경근은 감독이자 비주얼아티스트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뉴욕현대미술관, 타이베이 비엔날레 등에서 작품을 전시 및 상영한 바 있다. 박경근은 영상, 사진,
설치작품 등의 형태로 무의식과 기술, 그리고 주체성을 다루고 있으며, 2014 베를린국제영화제포럼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2018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2016 삼성미술관 리움 아트스펙트럼
작가상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되는 등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정받는 신흥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 맨디 마라히민 Mandy MARAHIMIN | 인도네시아
| 프로듀서
맨디 마라히민은 인도네시아의 영화제작자로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모두 제작하고 있다. 최신작 <자연을 지키는 7가지 믿음>(2019)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이다.
맨디 마라히민은 다큐멘터리 제작 피칭 프로그램인 ‘굿피치’의 동남아시아와 인도네시아 홍보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인도네시아의 다큐멘터리 사업 확장 및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독스바이더씨의 임시
최고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선재상
심사위원 프로필
■ 바스티안 메이레종
Bastian MEIRESONNE | 프랑스 | 집행위원장, 떼르디씨, 떼르다이여 영화제
바스티안 메이레종은 독일 태생으로 10대에 프랑스로 이주한
뒤 파리에서 아시아영화를 전공했다. 그는 신문사와 일간지 기고 활동과 함께 일본 감독 이마무라 쇼헤이에 대한 책을
출판하는 등 다수의 영화 출판물 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4년간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 예술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지금도 수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 컨설턴트와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가루다 파워: 인도네시아 액션영화의 힘>(2014)은 201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며, 50개
이상의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 로이스톤 탄
Royston TAN | 싱가포르 | 감독
싱가포르의 로이스톤 탄 감독은 영화적 내러티브에 대한
독창적인 감각과 유니크한 스타일, 그리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으로 90개 이상의 상을 받으며 세계
무대를 휩쓸었다. 지난 2001년에는 ‘올해의 아세안 감독’으로, 2002년에는 싱가포르 국립예술위원회로부터
‘올해의 젊은 예술인’으로, 2004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의 젊은 영웅 20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현재 그는 여섯 번째 장편인 <24>를 마무리하였다.
■ 윤단비 YOON
Danbi | 대한민국 | 감독
윤단비는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단편영화 <생활의
길잡이>(2012), <불꽃놀이>(2015)부터 장편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2019)까지 가족과 인물의 정서에 집중해왔다. 특히,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장편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2019)은 2019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KTH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시민평론가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를 시작으로 2019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2020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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