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프랑스 France

제26회(2021) 아이콘

사랑/연애/로맨스 · 자본주의/기업 · 풍자  

  • 국가France/Germany/Belgium
  • 제작연도2021
  • 러닝타임133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브뤼노 뒤몽 감독은 프랑스 미디어 세계를 그리기 위해 <잔 다르크>(2019)의 중세에서 현대로 돌아왔다. 레아 세이두가 불행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스타 저널리스트 프랑스 드 뫼르(France De Meurs)를 연기한다. ‘드 뫼르’는 불어로 ‘죽다’와 ‘부활하다’라는 상반된 중의를 갖는데, 주인공은 본인의 이름처럼 다시 태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무너지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결국 자신이 속한 세계를 떠나지 못한 채 카메라 앞에서 모든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현대의 잔(Jeanne)에게 주어진 형벌인 셈이다. 이 주인공의 운명은 결국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된다. 감독은 인공적인 TV 스튜디오와 알프스 대자연의 풍경, 중동지역의 전쟁 현장을 넘나들며 전작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탁월한 액션신까지 선보인다. <프랑스>는 브뤼노 뒤몽과 레아 세이두의 만남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걸작이다. (서승희)
Director
Director
브루노 뒤몽

Bruno DUMONT

프랑스 바이외유 출생으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장편 데뷔작 <예수의 삶>(1997)으로 프랑스 신인감독에게 주어지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장비고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휴머니티>(1999)로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플랑드르>(2006)로 2006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다시 한 번 거머쥐었다. <슬랙 베이: 바닷가 마을의 비밀>(2016), <꽥꽥과 잉여인간>(2018), <잔 다르크>(2019) 등 신작마다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온 브루노 뒤몽의 <프랑스>는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호평을 받았다.
Photo
Credit
  • Director Bruno DUMONT 브루노 뒤몽
  • Producer Jean BRÉHAT, Rachid BOUCHAREB, Muriel MERLIN
  • Cast Léa SEYDOUX, Blanche GARDIN, Benjamin BIOLAY
  • Screenplay Bruno DUMONT
  • Cinematography David CHAMBILLE
  • Production Design Markus DICKLHUBER
  • Editor Nicolas BIER
  • Sound Philippe LECOEUR
  • Music CHRISTOPHE
  • Production Company 3B Productions
    France
    10 Pass. des Taillandiers

  • World Sales Indie Sales Company
    France 32 rue Washington
    cchautant@indiesales.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