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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소피숄의 마지막 날들 Sophie Scholl - the Final Days

제10회(2005) 월드 시네마

식민주의 · 심리 · 역사  

  • 국가Germany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117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2005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여우주연상 나치에 대항했던 백장미단의 활동은 독일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동시에 당시 게슈타포로부터도 주목을 받았다. 독일 레지스탕스 운동의 중요한 아이콘인 소피 숄, 그녀는 1943년에 체포되어 로베르트 모어라는 게슈타포 수사관에게 심문을 당했다. 이 영화는 소피 숄의 마지막 엿새 동안을 다루고 있으며 자신의 친구들과 이상을 배신하지 않으려는 소피와 수사관 사이의 심리적인 긴장을 보여준다. 결국 그녀를 심문하던 수사관도 그녀의 신념에 감동을 받게 된다. 영화는 게슈타포의 심문과 법정 재판 기록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아직 생존해 있는 증인들의 인터뷰도 담고 있다. 시민 불복종과 용기, 그리고 개인적인 신념에 근거한 행동들은 2차 대전 중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조명되어야 할 주제임이 분명하다. 감독에 따르면 직장이나 학교에서 약자가 고통받고 짓밟히는 것은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는 것. 불의를 외면하지 않고 항거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을 것이다.
Director
Director
마르크 로테문트

Marc Rothemund

독일에서 태어난 마르크 로테문트는 광고 분야에서 처음 일을 시작한 후 헬무트 디틀의 [로씨니], 제라르 코르비유의 [파리넬리], 베른트 에싱어와 도미닉 그라트의 조감독으로 일했다. 작품으로는 [지구행성의 러브신](1998),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2000), [호프 다이스 래스트](2001), [사랑에 빠진 커플](2003)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Marc Rothemund 마르크 로테문트
  • Producer Christoph Mueller
  • Cast Julia Jentsch, Alexander Held, Fabian Hinrichs, Johanna Gastdorf
  • Screenplay Fred Breinersdorfer
  • Cinematography Martin Langer
  • Production Design Jana Karen
  • Editor Hans Funck
  • Sound Roland Winke
  • Music Johnny Klimek
  • Production Company Goldkind Film
    Rambergstr. 5 Munich GERMANY 80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