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World Premiere 아버지는 개다 Father Is a Dog

한국영화의 오늘

가족 · 범죄/폭력 · 사회 비판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0
  • 러닝타임97min
  • 상영포맷HD
  • 컬러COLOR
Program Note
<트로피컬 마닐라> 이후 이상우 감독은 빠른 속도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엄마는 창녀다> 이외에 한해에도 두 편의 영화를 만들기도 하면서 독립영화의 독특한 존재로 부상하였다. <엄마는 창녀다>가 창녀인 엄마를 내세워 괴멸하는 가족 관계의 초상을 집요하게 그려내고 있다면, <아버지는 개다>는 한 집안의 아버지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아들들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 알레고리적으로 보이는 이상우 감독의 영화는 특유의 불편함과 폭력적인 장면들을 늘어놓는다. 이러한 불편함 속에서 이상우 감독이 찾아가는 진실 중의 하나는 영화가 세상을 어떠한 방식으로 반영할 것인지, 나아가 어떠한 창문으로 기능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그의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김기덕 감독의 조감독 출신이라는 것도 매우 뚜렷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김기덕과 비교해 보자면 인물들 사이의 관계를 조금 더 기계적으로 다루면서, 무감각하게 영화 프레임을 구성해 낸다. 아버지가 행하는 놀이처럼 이상우 감독이 바라보는 영화 세계는세상의 흐름을 압축하는 거대한 톱니가 달린 무대장치인 것이다. (이상용)
Director
Director
이상우

LEE Sang-woo

1971년 출생. 버클리주립대학 영화과를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한국영화제, 미국학생영화제 등에서 이력을 쌓았다. 첫 장편 <트로피컬 마닐라>(2008)가 로테르담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엄마는 창녀다>(2009)는 홍콩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0년 <아버지는 개다>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Credit
  • DirectorLEE Sang-woo 이상우
  • ProducerLEE Sangwoo
  • CastKWAN Bumtack
    LEE Kwangsu
    LEE Siho
    KIM Hun
  • ScreenplayLEE Sangwoo
  • CinematographySONG Jinyeol
  • Production DesignJUNG Chanho
  • EditorLEE Sangwoo
  • SoundKIM Seoungwhae
  • MusicKIM Miseoung
  • Production CompanySeongAmKwan FilmFactory
    daysofhell@naver.com berkeleys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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