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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Why Has Bodhi-Dharma Left for the East?

제24회(2019) 특별기획 프로그램

가족 · 종교/심령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1989
  • 러닝타임136min
  • 상영포맷 Film(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배용균 감독의 역작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은 한국영화 역사상 전대미문의 시도이자 예외적 미학의 성취로 회자 된다. 1989년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3등 상을 받을 당시 이 영화가 대상을 수상했던 일화는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할 때마다 자주 언급된다. 젊은 스님 기봉의 간절한 구도자적 번뇌와 수행을 독창적인 철학과 미학으로 담아낸 이 영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은 절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상영은 수십 년간 외부와 연락을 끊고 두문불출해 온 것으로 알려진 배용균 감독의 귀한 동의와 수락을 얻어 진행되었다. (정한석)
Director
Director
배용균

BAE Yong-kyoon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대학 대학원에서 조형 예술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8년 동안 독학으로 익힌 영화제작 기술을 익혔으며 그 결정체가 데뷔작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이다. 이 작품으로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을 받았다. 그 후 두 번째 영화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1995)을 만들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BAE Yong-kyoon 배용균
  • Cast Lee Pan-yong LEE, Won-sop SIN, Hae-jin HWANG, Su-myeong GO, Hui-ryong KIM
  • Screenplay Yong-kyoon BAEK
  • Cinematography Yong-kyoon BAEK
  • Editor Yong-kyoon BAE
  • Music Gyu-yeong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