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썬 오브 람세스 Sons of Ramses
플래시 포워드
범죄/폭력 · 종교/심령 · 인권/노동/사회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22
- 러닝타임99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첫 장편 극영화 <하늘도 아닌, 땅도 아닌>(2015) 이후 클레망 코지토르 감독은 <썬 오브 람세스>에서 밀거래가 성행하고 소외 계층이 거주하는 파리의 한 어두운 지역을 조망한다. 람세스는 ′구뜨 도르′ 구역에서 활동하는, 약간 교활하고 사기꾼 기질도 있는 심령술사다. 돈벌이는 좋지만 그의 일은 합법과 비합법의 경계에 놓여있다. 이 깨지기 쉬운 균형은 탕헤르에서 온 소년들이 동네에 좀도둑질하러 왔을 때 위태로워진다. 람세스는 청소년들에게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영매이기 때문이다. 도시풍의 필름 누아르적 분위기와 작품의 신비주의는 아벨 페라라와 마틴 스콜세즈의 작품을 연상시킨다. <또 하나의 전쟁>(2020), <더 스트롱홀드>(2020)의 카림 레클루가 거짓의 세계에서 도덕과 진실을 찾아 헤매는 람세스 역을 열연한다. (서승희)
Director

Giasco Bertoli
클레망 코지토르
Clément COGITORE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 다큐멘터리 <브라기노>(2017)는 산세바스티안영화제와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등에서 수상했고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에서 상영된 바 있다. 이후 그의 첫 장편 픽션 <하늘도 아닌 땅도 아닌>(2015)은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비평가가 선정한 그해 최고의 첫 장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 외의 연출작으로 단편 <어몽 어스>(2011), <크럼핑>(2017) 등이 있으며, 그의 두 번째 장편 <썬 오브 람세스>는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작이다.
Credit
- DirectorClément COGITORE 클레망 코지토르
- ProducerJean-Christophe REYMOND
- CastKarim LEKLOU
Jawad OUTOUI - CinematographySylvain VERDET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