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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2022) 한국영화의 오늘

심리/미스터리/서스펜스/스릴러 · 여성  

  • 국가Korea
  • 제작연도2022
  • 러닝타임112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정지연 감독의 첫 장편영화 <앵커>는 정교한 심리스릴러이자 우리 시대의 초상을 포착한 서늘한 사회드라마다.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는 생방송 직전 자신과 딸이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는 한 여성의 제보전화를 받는다. 장난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자 세라는 특종을 건지기 위해 직접 사건현장을 찾는다. 세라의 행동 뒤엔 언제나 그를 억압하고 성공을 종용하는 엄마 소정(이혜영)의 압박이 있다. 영화는 ‘모녀 사망 사건’의 진실을 쫓는 앵커의 추리를 따르되 그 이면에 숨겨진 인물의 트라우마에 집중한다. 여성이 노출된 위협과 공포, 성공에의 열망과 부모의 그림자가 이중삼중으로 얽혀 복잡한 심리의 서스펜스를 자아낸다. 고통의 핵심을 서늘하게 응시하는 영리한 정신분석 스릴러다. (송경원)
Director
Director
정지연

JEONG Ji-yeon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연출전공으로 예술사와 전문사를 졸업했다. 단편 <봄에 피어나다>(2008)로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14플러스에 초청되었다. 단편 <소년병>(2013)은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고,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외 단편 연출작으로 < Duet>(2007), <어떤 생일날>(2013), <감기>(2014) 등이 있다. <앵커>는 장편 데뷔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JEONG Ji-yeon 정지연
  • Producer Hye-yeun SHIN 신혜연, Sung-hwan KIM 김성환, Hyun-tae PARK 박현태
  • Cast Woo-hee CHUN 천우희, Ha-kyun SHIN 신하균, Hye-young LEE 이혜영
  • Screenplay Ji-yeon JEONG 정지연
  • Cinematography Min-woo KANG 강민우
  • Production Design Hye-vin KIM 김혜빈
  • Editor Byeong-jin JEONG 정병진
  • Sound Tae-won GONG 공태원
  • Music Young-gyu JANG 장영규
  • Production Company INSIGHT FILM
    Korea
    03040, Pirundae-ro 26-7,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
    k9923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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