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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안녕 굿바이 Hello Goodbye

제17회(2012) 아시아영화의 창

도시/도시화 · 사랑/연애/로맨스 · 심리  

  • 국가Indonesia,Korea,South
  • 제작연도2012
  • 러닝타임122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부산에 있는 인도네시아 영사관에서 일하는 인다의 일상은 외롭고 지루하기 짝이 없다. 인생의 목표를 세워 도전하는 삶을 이상으로 삼고 있지만, 영사관 가족의 허드렛일이나 아무 일도 없는 사무실을 지키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느 날 인도네시아인 선원 아비가 갑작스러운 심장질환으로 입원치료 를 위해 부산에 내려지고, 인다는 얼떨결에 아비의 보호자 역할을 맡게 된다. 그녀는 십 수년을 바다 위에서 정처 없이 떠돈 아비를 이해할 수 없고, 아비 역시 공무원인 그녀를 불편해한다. 하지만 몇 번의 부침끝에 그들에게 부산은 잊을 수 없는 여정의 상징이 되는데… 젊은 두 남녀가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해 나가는 섬세한 심리묘사만큼이나 항구도시 부산과 아시아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만드는 연출이 돋보인다. (박성호)
Director
Director
티티엔 와티메나

Titien WATTIMENA

티티엔 와티메나는 CF, 비디오 프로필 업계에서 조감독으로 일을 하다가 루디 소자르워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하였으며,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했다. 2008년 <사랑>으로 발리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공동연출작 <사랑>(2008)과 <빅토리아공원의 일요일 아침>(2010)을 만든 뒤, 2012년에 부산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단독 연출작 <안녕 굿바이>를 만들었다. 2010년에는 제작자로서 옴니버스영화 <벨키볼랑>을 제작하기도 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Titien WATTIMENA 티티엔 와티메나
  • Producer HB Naveen, Frederica
  • Cast HASIHOLAN Atiqah, Dewanto Rio, Saetarjo Sapto
  • Cinematography Pasolang Yunus
  • Production Design Eflin Eros
  • Editor Barus Robby
  • Production Company Falcon pictures
    Indonesia Jl. Duren Tiga Raya no.35, Jakarta
    Erica@falcon.c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