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World Premiere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Seven O′Clock Breakfast Club for the Brokenhearted

경쟁

리메이크/원작있음 · 사랑/연애/로맨스

  • 국가/지역Korea
  • 제작연도2025
  • 러닝타임108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각각 그 나름의 이유로 불행하다.’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저 유명한 첫 문장을 빌려오자면 불행은 비슷해 보이지만 같은 꼴이 하나도 없다. 행복은 모든 퍼즐이 완벽하게 충족된 상태인 데 반해 불행은 어떤 퍼즐이 사라졌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백영옥 작가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바로 이 상실과 결핍의 퍼즐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제목 그대로 이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이 모여 아침 7시에 조찬을 먹고 다 같이 이별영화를 보는 모임이 있다. 이들은 각자의 실연기념품을 교환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 자리에, 연인과 헤어진 비행기 승무원 사강(수지)과 컨설턴트 강사 지훈(이진욱)도 참석하게 된다. 실연 후 제대로 떠나보내지 못한 이들의 시간을 그리는 영화는 이들의 사연을 여러 각도에서 다시 복기하며 공감의 통로를 확보한다. 보편적인 이야기, 익숙한 캐릭터에 특별함을 더하는 건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다. 여기에 사연을 설명하기보다 인물의 처지와 감정의 파장을 관찰하는데 집중하는 임선애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타인의 이야기에 생명을 더한다. 과거가 되지 못한 것들이 현재에 계속 말을 걸어올 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 기계적인 위로 대신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의 흔적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송경원)
Director
Director
임선애

LIM Sun-ae

1978년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에서 극영화시나리오를 전공했다. 첫 번째 장편 연출작 <69세>(2019)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섹션 KNN관객상, 2020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감독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박남옥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세기말의 사랑>(2023)을 연출하여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Credit
  • DirectorLIM Sun-ae 임선애
  • CastSuzy 수지
    Jin-uk LEE 이진욱
    Ji-tae YOO 유지태
    Sae-rok KEUM 금새록
  • ScreenplayYi-an JUNG 정이안
    Sun-ae LIM 임선애
  • CinematographyJin-geun LEE 이진근
  • Production DesignHee-jin KIM 김희진
  • EditorSe-young PARK 박세영
  • SoundSeong-jun LEE 이성준
  • MusicPrimary 최동훈
  • Production CompanyW/A studio
    kyujn@wswgstudios.com
    WYSIWYG STUDIOS
    eomty@wswgstudios.com
    SOOP Entertainment
    haha319@naver.com
  • World SalesKT Studiogenie
    intlsales@kt.com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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