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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잊지 못할 여름 An Unforgettable Summer

제8회(2003) 특별기획 프로그램

가족 · 범죄/폭력 · 서스펜스/미스터리  

  • 국가Romania
  • 제작연도1993
  • 러닝타임82m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1920년대, 다뉴브강 좌안에 위치한 루마니아의 한 국경 마을, 한 마을 귀족이 화려한 무도회에 참석한다. 페트르 드미트리우 대위와 그의 젊고 아름다운 아내 마리 테레즈가 이 무도회의 주인공이다. 남편과 가족에 헌신적인 마리 테레즈는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는 입실란티 장군에게 모욕을 준다. 그 일 때문에 드미트리유 가족은 도브루자 지역의 외딴 요새로 좌천된다. 페트르가 군기 빠진 오합지졸 부대를 이끌고 고군분투하는 동안, 마리 테레즈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도적 떼가 그의 부대원 8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페트르 대위는 불가리아 농민들을 인질로 잡는다. 인질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과 친해지고자 노력하던 마리 테레즈는, 남편이 상부로부터 그들을 처형하라는 명령을 받자 이를 막기로 결심한다.
Director
Director
루시엥 핀틸리

Lucian PINTILIE

1933년 루마니아의 타루티노에서 출생. 영화 연극 예술 학교 졸업 후 1956년부터 고전극들과 현대극들을 연출 했고 여러 국제 연극제에 참가했다. 1959년까지 연극과 영화에 대한 TV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1965년 데뷔작 <일요일 6시>를 만들게 된다. 그의 네번째 작품 <사육제>는 1979년에 완성됐지만 검열문제로 1991년까지 상영이 금지되었다. 이 때 핀틸리에는 파리로 이주해서 연극작업에 전념했고 1989년 차우세스코 정권이 무너진 후에야 영화로 돌아오게 된다. 핀틸리에는 그의 대표작 <떡갈나무>(1992)로 많은 상을 수상했고 <종착역>(1998)으로는 베니스 영화제에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칸 영화제에 초청된 그의 작품은 무려 6편이나 된다. 그 외의 대표작으로는 <재현>(68), <미디카, 종은 왜 울리는가?>(81), <잊을 수 없는 여름>(94), <너무 늦은>(96). <어느 고문 기술자와의 인터뷰>(01), <니키와 플로>(03)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Lucian PINTILIE 루시엥 핀틸리
  • Cast Kristin Scott-Thomas Claudiu Bleont Marcel Lures
  • Screenplay Lucian Pintilie
  • Cinematography Calin Ghibu
  • Editor Victoria N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