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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떡갈나무 The Oak

제8회(2003) 특별기획 프로그램

가족 · 전쟁 · 정치/음모  

  • 국가Romania
  • 제작연도1992
  • 러닝타임100m
  • 컬러COLOR
Program Note
1988년 부카레스트. 넬라는 전직 대령이자 억압적인 정권의 충복이었던 아버지의 임종을 지킨다. 아버지는 의학 발전을 의해 자신의 유해를 기증했으나 법의학 연구소와 대학도 단지 냉장고가 고장났다는 이유로 모두 시선을 거부한다. 모국의 정치적,사회적 상황에 무관심한 넬라는 교직 자리를 얻어 지방 도시로 떠난다. 그 곳에서 그녀는 지방 병원의 의사이자 넬라처럼 체제 부적응자이며 낙천주의자인 미티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타고난 반골 기질로 인해 주위 사람들의 반감을 산다. 그러나 그들은 연이은 자연 재해와 테러, 군사 행위로부터 기적처럼 살아남는다. 결국, 혹독한 현실에 맞선 그들의 사랑은 전통과 영원, 그리고 내일에 대한 낙관주의를 상징하는 굳건한 떡갈나무 아래에서 진정한 힘을 얻게 된다.
Director
Director
루시엥 핀틸리

Lucian PINTILIE

1933년 루마니아의 타루티노에서 출생. 영화 연극 예술 학교 졸업 후 1956년부터 고전극들과 현대극들을 연출 했고 여러 국제 연극제에 참가했다. 1959년까지 연극과 영화에 대한 TV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1965년 데뷔작 <일요일 6시>를 만들게 된다. 그의 네번째 작품 <사육제>는 1979년에 완성됐지만 검열문제로 1991년까지 상영이 금지되었다. 이 때 핀틸리에는 파리로 이주해서 연극작업에 전념했고 1989년 차우세스코 정권이 무너진 후에야 영화로 돌아오게 된다. 핀틸리에는 그의 대표작 <떡갈나무>(1992)로 많은 상을 수상했고 <종착역>(1998)으로는 베니스 영화제에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칸 영화제에 초청된 그의 작품은 무려 6편이나 된다. 그 외의 대표작으로는 <재현>(68), <미디카, 종은 왜 울리는가?>(81), <잊을 수 없는 여름>(94), <너무 늦은>(96). <어느 고문 기술자와의 인터뷰>(01), <니키와 플로>(03)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Lucian PINTILIE 루시엥 핀틸리
  • Cast Maia Morgenstern Razvan Vasilescu Victor Rebengiuc Dorel Visan
  • Screenplay Lucian Pintilie
  • Cinematography Doru Mitran
  • Editor Victoria N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