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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티빌리시 티빌리시 Tbilisi-Tbilisi

제10회(2005) 월드 시네마

사회 비판 · 전쟁 · 인권  

  • 국가Georgia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87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1991년 레반 자카레이쉬빌리는 과거 구 소련 치하에서의 사회적 불안의 뿌리를 탐구하는 동시에 부패의 늪에 갇혀버린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 <그들>로 비평적 찬사를 받았다. 감독은 <그들>의 후속 편에 해당하는 영화를 만들려고 애썼으나 투자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게다가 그루지야에서 내전까지 일어나 작업은 무척 더디게 진행됐다. 그 후 몇 년간에 걸쳐서 조금씩 찍은에 <티빌리시 티빌리시>가 마침내 완성되었다. 주인공 다토는 감독의 분신 같은 존재, 그는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자신의 영화 때문에 괴로워하며 술로 시간을 보내면서 시나리오를 들여다보며 한탄한다. 티빌리시에 사는 사람들은 이제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과거 다토의 교수, 몸을 팔거나 소매치기를 하지않고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젊은이들, 아브하지와의 내전 때 부모를 잃은 눈먼 거지소녀 등등 뿐이다〈티빌리시 티빌리시 >는 티빌리시의 현재를 반영하는 인물들이 등장해 강력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하는 한편, 절망 속에서도 이 도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Director
Director
레반 자카레이쉬빌리

Levan Zakareishvili

레반 자카레이쉬빌리는 그루지야의 티빌리시에서 태어났으며 티빌리시 대학에서 지질학을 공부했다. 1985년에 당시 타르코프스키가 교수로 있던 모스크바의 시나리오 연출 대학을 졸업한 작품으로는 오버하우젠 단편영화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아빠](1983)와 [가르세븐](1984), [티모](1987), [그들](1991)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Levan Zakareishvili 레반 자카레이쉬빌리
  • Producer Levan Zakareishvili
  • Cast George, Eka Nijaradze, Baadur Tsuladze, Rusiko Kobiashvili
  • Screenplay Levan Zakareishvili
  • Cinematography Archil Akhvledian
  • Production Design Nato Japharidze
  • Editor Merab Akhvledian
  • Sound Guram Gogua
  • Music Niaz Diasamid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