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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공포분자 The Terrorizers

제10회(2005) PIFF가 추천하는 아시아 걸작선

 

  • 국가Taiwan
  • 제작연도1986
  • 러닝타임109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1987 로카르노영화제 은표범상 결혼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설가, 직장에 권태를 느끼는 그녀의 남편,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소년, 패거리들과 어울려 다니는 소녀, 네 사람의 일상은 서로 만나고 엇갈린다. 경관이 급습한 갱의 은신처에서 도망가던 소녀는 발코니에서 떨어져 다리 부상을 입고 소년은 이를 사진에 담는다. 소설가는 남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녀의 장난 전화를 받는다. 창작의 슬럼프를 겪던 그녀는 남편을 떠나 바람을 피운다. 대만 뉴 웨이브의 선두주자 에드워드 양의 세 번째 영화로 도시 생활의 무기력한 권태를 다양한 인간 군상의 삶 속에 담아내고 있다.
Director
Director
에드워드 양

Edward Yang

1947년 상하이에서 태어난 에드워드 양은 1949년에 가족과 함께 대만으로 이주했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크로 컴퓨터 및 시스템 디자이너로 7년간 일하였다. 1981년 대만으로 돌아와 영화계에 입문한 그는 1983년 데뷔작 [해변의 하루]로 주목 받게 되었으며, 이후 ‘대만 뉴웨이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작품으로는 [공포분자](1986),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1991), [독립시대](1994), [마작](1996) 등이 있다. 또한 에드워드 양의 마지막 영화가 된 [하나 그리고 둘](2000)은 칸, 뉴욕, 토론토, 카를로비바리, 부산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2000 칸영화제에서 그에게 감독상을 안겨 주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Edward Yang 에드워드 양
  • Producer Kuo Liang Hsu
  • Cast Cora Miao
  • Screenplay Yeh Hsiao, Edward Yang
  • Cinematography Chan Chang
  • Production Design Ming Tang Lai
  • Sound Du Chih Du
  • Music Hsiao Liang Weng
  • Production Company CENTRAL MOTION PICTURE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