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가난한 고학생, 이단자들, 거리의 악사, 자동차 가진 강도, 술집종업원,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노점상의 인간승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내 마음은 언제나 코미디와 비극에 고르게 이끌렸다. 이 실제 삶에서 따온 인물들의 우화에는 이러한 양면적인 나의 성향이 잘 반영되어 있다."-끌로드 를루쉬 끌로드 를루쉬의 이 자전적인 코미디영화는 전작 <파리지엥> 과 <남자와 여자>의 재편집본이다. 쏟아지는 혹을 견디다 못한 루쉬는 편집실로 돌아가 현대인의 인간관계에 대한 간략한 보고문을 들고 다시 나왔다.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영화의 시사회를 가진 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고무된 를루쉬는 자신의 고국인 프랑스에서 개봉할 계획을 세웠다. 를루쉬에 따르면 두 번째로 영화를 완성한 후에야 비로소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동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또한 대답을 회피해오던 문제는 사실 문제가 닥쳤을 때 바로 대처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중 자와 비극을 결합시키면서 를루쉬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순간보다 더 극적이고 인상적인 것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