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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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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자리 Factotum

제10회(2005) 월드 시네마

문학작품 · 성장영화/청춘 · 노동  

  • 국가Norway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93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2005 칸영화제 감독주간 소설가 찰스 부코프스키의 또다른 자아인 헨리 치나스키는 단순한 몇 가지 쾌락만을 좇는다. 술 마시기, 경마, 헤픈 여자에게 접근하기, 그리고 글쓰기. 찰스 부코프스키의 동명 원작 소설을 각색한 에피소드 나열식의 이 영화는 이른바 미국 식의 불은이 꼬리를 무는 전형적인 드라마. 거기에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엉뚱함과 엇나간 유머가 덧붙여져 있다. 제목인 잡역부′는 온갖 일을 다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헨리는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잡역부처럼 보인다이 일에서 일로, 이 여자 침대에서 저 여자 침대로 옮겨 다니며 늘 취해 사는 헨리가 그래도 꾸준히 하는 일이라곤 글 쓰는 일이지만, 그나마 출판사에서 거절 당하기 일쑤다. 개념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헨리 주변에는 특이한 인물들이 우글대는데 부랑자인 잔, 창녀 로라, 괴짜 백만장자 피에르가 바로 그들이다. 유사 비트 세대 작가인 부코프스키의 작품을 영화화한 것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 받는 이 영화에서 맷 딜런은 헨리로 분해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는 카우리스마키 형제 중 한 사람인 아키 카우리스마키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Director
Director
벤트 하머

Bent Hamer

노르웨이의 산데피요르드에서 태어난 벤트 하머는 스톡홀름 대학에서 영화이론과 문학을 공부한 후 다시 스톡홀름 영화 학교에 입학했다. 1994년 오 슬로에 ′불불 필름′을 설립한 뒤 몇 개의 단편 및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장편영화로는 영화제에서 수상한 데뷔작 <에그스>(1995), <워터 이지 리치) (1998), <키친 스토리 ) (2003)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Bent Hamer 벤트 하머
  • Producer Bent Hamer, Jim Stark
  • Cast Matt Dillon, Lili Taylor, Didier Flamand, Marisa Tomei
  • Cinematography John Christian Rosenlund
  • Sound Petter Fladeby
  • Production Company Kino Kombat Filmproduction
    Hufelandstr. 30 Berlin GERMANY 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