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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향기어린 악몽 Perfumed Nightmare

제14회(2009) 특별기획 프로그램

사회 비판 · 전기/바이오 · 전통문화  

  • 국가Philippines
  • 제작연도1977
  • 러닝타임93min
  • 상영포맷 16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최초로 필리핀에 ‘독립 영화’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다큐멘터리이다. 필리핀의 오지에서 지프니로 생계를 유지하며 미국의 라디오 방송을 즐겨 듣는 감독의 삶을 직접 담았다. 필리핀인으로서의 전통적인 삶과 넓은 세상을 찾아 지프니를 끌고 프랑스와 독일을 떠도는 이방인으로서의 삶이 충돌한다. 또한 자연과 어우러진 필리핀과 금속과 콘크리트로 대변되는 서구의 문명이 대조를 이룬다. 에릭 드 귀아로 태어난 감독이 이름을 필리핀 토속어인 키드랏 타히믹으로 바꾸었듯이 이 다큐는 필리핀인의 이중적인 정체성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Director
Director
키드랏 타히믹

Kidlat TAHIMIK

1942년생. 영화감독이자 작가, 배우. 본명은 ‘에릭 드 가이아’지만 ‘키드랏 타히믹’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며, 신식민지주의에 대한 비판을 통한 제3세계 영화운동과 관련된 작품을 주로 만들었다. 그의 이름 ‘키드랏 타히믹’은 타갈로그어로 ‘조용한 번개’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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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Director Kidlat TAHIMIK 키드랏 타히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