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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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 A Free Man
제22회(2017) 와이드 앵글
가족 · 농어촌 · 모험 · 성장영화/청춘 · 실화
- 국가Germany,Japan
- 제작연도2017
- 러닝타임7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영화는 배낭을 짊어지고 교토의 거리를 전전하는 스물두 살 노숙자 케이의 방랑을 따라간다. 20대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소재로 한 이 영화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조직에 대한 충성과 출세가 강요되는 일본 사회라는 틀과 주인공 특유의 매력 때문이다. 케이는 어린 시절 <탑 건>을 본 후 군대에 매료되어 직업군인의 길을 시도한다. 하지만 중도 하차한 뒤 진정한 꿈을 찾아 헤맨다. 편안한 부모님의 집을 떠나 사회와 단절된 삶을 선택한 것은 그 자신. 자유를 추구하는 그의 모습은 이미 사회에 포섭된 이들에게 잊힌 꿈을 떠오르게 한다. 그래서 케이가 “꿈을 잃어버리는 날이 바로 이런 고생을 접게 될 날”이라고 말할 때, 정말 그가 ‘자유인’으로서의 방랑을 끝내고‘사회인’이 될까 우려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중간중간 흐르는 대자연의 풍경은 그가 말하는 클래식 음악의‘ 파도’의 편안함과 맥을 같이한다. 케이에게 유일한 위안인 클래식 음악, 그리고 그의 솔직한 표정이 긴 여운을 남기는 서정적인 다큐멘터리다. (이수원)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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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하트만
Andreas HARTMANN
독일 파더보른에서 태어난 안드레아스 하트맨은 현재 베를린에 거주 중이다. 바벨스베르그콘라트볼프영화대학교에서 촬영을 공부했고, 교토에 위치한 독일문화원의 빌라 가모가와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두 번째 장편영화로 독일정부초청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대표작으로는 <레인데이즈>(2010)과 <나의 부처님은 펑크>(2015)가 있다.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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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Director Andreas HARTMANN 안드레아스 하트만
- Producer Andreas HARTMANN, Yuki SUNADA
- Cast Kei
- Cinematography Andreas HARTMANN
- Editor Andreas HARTMANN
- Sound Florian MARQUARDT
- Production Company
Andreas Hartmann
Germany
info@andreas-hartma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