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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잘 될 거야 Everything Went Fine

제26회(2021) 아이콘

가족 · 문학작품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21
  • 러닝타임113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엠마뉘엘 베르네임이 쓴 동명의 자전소설을 영화화했다. 데뷔 이후 이십 년이 지난 지금도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프랑수아 오종이 그 사이로 선보이는 성숙한 계열의 작품이다. 때때로 죽음에 집착해온 그는 현대 부르주아 가정을 빌려 ‘어쩔 수 없이 마주해야 하는 노화와 죽음의 선택 및 절차’를 질문한다. 유럽 예술영화의 황금기를 장식했던 ‘앙드레 뒤솔리에, 샤를롯 램플링, 한나 쉬귤라, 그리고 소피 마르소’의 연기를 동시에 보는 건 관객에게 주어진 얼마 남지 않은 축복이지 싶다. 뒤솔리에가 "내 삶을 끝내게 도와줘, 듣고 있니?"라고 말할 때 코끝을 찡그리지 않기란 힘들다. 영화는 줄리우스 카첸이 연주한 브람스의 소나타 3번을 테마로 사용한다. 삶의 격정 끝에서 그렇게 우아하게 연주하듯 인생과 작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이용철)
Director
Director
프랑수아 오종

François OZON

1967년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프랑스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했다. 첫 장편 <시트콤>(1998)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영 앤 뷰티풀>(2013)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으며 <인 더 하우스>(2013)는 유러피안영화제 최우수각본가상을 수상했다.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2014)는 산세바스티안영화제 세바스티안상을 수상했으며 <신의 은총으로>(2018)로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세자르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 <썸머 85>(2020)가 칸영화제 칸 2020에 오르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가로,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Photo
Credit
  • Director François OZON 프랑수아 오종
  • Cast Sophie MARCEAU, André DUSSOLLIER, Géraldine PAILHAS, Charlotte RAMPLING
  • Production Company Mandarin Production
    France
    22 rue de Paradis, 75010 Paris
    joris@playtime.group

    Foz

  • World Sales Playtime
    France 5 rue Nicolas Fl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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