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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람이 분다 Again the Wind Blows

제27회(2022) 와이드 앵글

가족/아동 · 여행/로드무비 · 성장영화/청춘 · 정치 · 역사/전쟁  

  • 국가Korea
  • 제작연도2022
  • 러닝타임104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지난 10여년간 ‘민중의 세계사’ 프로젝트로 전 세계를 떠돌아다닌 김태일과 주로미 감독이 비로소 그 작업의 총합에 이르렀다. <오월愛>(2010), <웰랑 뜨레이>(2012), <올 리브 올리브>(2016)에 이은 ‘민중의 세계사’ 작업의 네 번째 작품 <또 바람이 분다>는 전작들을 아우르며 그들 자신들의 이야기도 담겼다. 이 시리즈의 제작사인 ‘상구네’는 다름 아니라 감독 부부의 가족들이다. ‘민중의 세계사’와 태생을 함께 한 상구네는 전 가족이 스텝이 되어 광주, 캄보디아, 보스니아, 팔레스타인을 다니며 고생을 사서 했고, 어느새 감독의 두 아이는 어른이 되었다. 가벼운 주머니로 세계분쟁지역만 골라 다닌 한 가족의 여정에는 짐작대로 온갖 희로애락이 잇따르고, 마침내 그들의 세계사 다시 쓰기 작업은 가족사이자 매우 특별한 성장담이 되었다. (강소원)
Director
Director
김태일

KIM Tae-il

1991년부터 2000년까지 푸른영상에서 <원진별곡>(1993), <어머니의 보랏빛 수건>(1995)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안녕, 사요나라>(2005)로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에 초청되어 운파상을 수상했다. 2005년 이후 가족들과 함께 ‘민중의 세계사’ 작업을 진행하며 <오월愛>(2010), <웰랑 뜨레이>(2012), <올 리브 올리브>(2016)를 내놓았다. <또 바람이 분다>는 ‘민중의 세계사’의 네 번째 작품으로 2019 AND BIFF 메세나펀드 지원작이다.
Director
주로미

JU Ro-mi

<농민약국>(2008)에 구성작가로 참여하면서 다큐멘터리에 입문하였다. 이후 구성작가와 조연출로 10년 넘게 활동했다. <올 리브 올리브>(2016)의 공동 연출, 세월호 3주기 옴니버스 작품인 <망각과 기억2: 돌아 봄-걸음을 멈추고>(2017)의 공동 연출로 참여했다. <또 바람이 분다>를 김태일과 공동 연출하였다.
Photo
Credit
  • Director KIM Tae-il 김태일, JU Ro-mi 주로미
  • Cast Moon-soon HA 하문순, Bok-ja PARK 박복자, Slee 슬리, Neithek 네이떽, Wizdan ABUGAZA 위즈단, Khalida JARRAR 칼리다, Ramiza PANDZIC 라미자, Amera AHMETOVIC 아멜라
  • Cinematography Sang-gu KIM 김상구
  • Production Company Sanggune
    Korea
    48, Gyeomjae-ro 54-gil, Jungnang-gu, Seoul (B-402)
    truedoc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