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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리턴 투 서울 Return to Seoul

제27회(2022) 아시아영화의 창

여행/로드무비 · 여성 · 인권/노동/사회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22
  • 러닝타임119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프레디(박지민)는 여행차 떠난 일본행 항공편이 태풍으로 변경되자 어린 시절 프랑스로 입양된 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게 된다. 언어도, 문화도 매우 낯설지만 나름의 재미를 즐기는 그녀. 하지만 자신이 진정 느끼고 원하는 건 무엇인지, 스스로를 발견해가는 길은 순탄치 않고, 결국 만나게 된 그녀의 생부(오광록)와도 서로 산더미 같은 감정의 골이 남아있다. 캄보디아계 프랑스 감독 데이비 추가 한국에서 촬영한 <리턴 투 서울>은 정체성 위기, 문화 충돌, 터부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폭넓은 시기에서 차용한 한국 음악의 사용도 인상적이다. 선한 의도지만 자기검열을 해야 하는 이모(김선영)의 어색한 통역처럼, 웃픈 감정을 통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실제 이민자이자 예술가로 활동 중인 박지민의 놀라운 데뷔는 가장 멋진 걸크러쉬 캐릭터를 완성한다. (박성호)
Director
Director
데이비 추

Davy CHOU

1983년 프랑스 출생의 캄보디아인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 <만료>(2008), <캄보디아 2099>(2014) 등의 단편 영화를 감독했다. 첫 번째 장편 다큐 <달콤한 잠>(2011)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고, 2012 베를린영화제 포럼에 선정되었다. 또한, 장편 <다이아몬드 아일랜드>(2016)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SACD상을 수상했다. <리턴 투 서울>은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토론토영화제 디스커버리 초청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Davy CHOU 데이비 추
  • Producer Charlotte VINCENT, Katia KHAZAK
  • Cast Ji-Min PARK, Kwang-Rok OH, Guka HAN, Sun-Young KIM
  • Screenplay Davy CHOU
  • Cinematography Thomas FAVEL
  • Editor Dounia SICHOV
  • Sound Vincent VILLA
  • Music Jeremie ARCACHE
  • Production Company Aurora Films
    katia@aurorafilms.fr

  • World Sales MK2 Films

    quentin.bohanna@mk2.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