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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바람이 하는 말 The Wind Will Say

제27회(2022) 아시아영화의 창

가족/아동 · 범죄/폭력 · 분노/복수 · 인권/노동/사회  

  • 국가Malaysia/China
  • 제작연도2022
  • 러닝타임92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이혼 후 새 가정을 꾸린 중년의 신문기자 아캉(리강생)은 영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딸 아빙을 만나기 위해 전처의 집에 들른다. 하지만 아빙은 버스에서 졸업증명서가 담긴 가방을 잃어버렸고 함께 온 남자친구 아융은 버스기사에게 폭행당했다. 아캉은 경찰서와 병원을 오가며 정의를 요구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전처는 새 애인을 사귀며 은근히 아캉을 무시하고, 그와 아융도 서로 거리를 좁히지 못한다. 곧 대도시에 정착할 아빙을 위해선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야 한다. 아캉은 직접 문제를 해결할 결심으로 암시장에 접근한다. 하지만 껍데기만 남은 관계 속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린다. 탄 추이 무이 제작으로, 염세적이고 시니컬한 대화 속에 드러나는 해체된 가족과 미래를 비관하는 시대 분위기를 담았다. (박성호)
Director
Director
웨이 레나이 용야오

WEI Renai Yongyao

독립영화 감독으로 단편 <향수병>(2017)을 연출했으며 이 작품으로 체코의 오스트라바카메라오코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바람이 하는 말>은 첫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베이징국제영화제 프로젝트마켓, 상하이국제영화제 필름랩 선정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WEI Renai Yongyao 웨이 레나이 용야오
  • Producer Annie SONG
  • Cast Kang-Sheng LEE, Audrey ZHANG, Chien-Ho WU, Dan LIU
  • Screenplay Renai Yongyao WEI
  • Cinematography Yingjie XU
  • Production Design Boxuan LI
  • Editor Yanan QIN
  • Sound Zhichao HAN
  • Music Ningning DENG
  • Production Company Da Huang Pictures Sdn Bhd
    Malaysia
    33-3, Plaza Danau Desa, Jalan 1/109f, Taman Danau Desa, 58100 Kuala Lumpur, Federal Territory of Kuala Lumpur, Malaysia.
    dahuangpictures.producer@gmail.com

    Rapid Bus PIctures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