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앵글
공중화장실2005 칸영화제 시네퐁다시옹 부문 프라하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공중 화장실은 사랑이 싹트기엔 무척 부적절한 공간으로 보인다. 화장실 관리인인 슬라벡은 길 건너 보이는 여자 화장실의 근무자와 사랑에 빠진다.
와이드 앵글
간이역2005 베니스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예순 살의 엄마와 서른 다섯 살의 정신 지체 아들이 타이페이에서 내륙에 위치한 먼 기차역으로 여행을 떠난다. 달리는 열차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엄마와 아들은 이틀 동안 작은 역에서 앞뒤로, 남북으로 달리는 기차를 바라본다.
와이드 앵글
이동식 볶음국수집거리의 이동식 국수가게 주인과 자동차 수리공 사이에 벌어지는 미묘한 신경전을 다룬 영화. 수리공이 이동식 국수가게의 펑크 난 좌판의 타이어 수리를 거절하자 둘은 돈벌기 경쟁을 시작하고 갑자기 한 고객이 나타나 그들의 경쟁에 종지부를 찍어준다. 영화는 자신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경쟁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삶을 보여준다...
와이드 앵글
스타 비즈니스한때 광고는 소비자에게 물건을 팔기위한 수단이었다. 글로벌화된 지금의 세상에서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팔기 위한 수단이 되었다. 서양의 소비자 아이템들이 인도 문화 속으로 유입되어 들어오면서 여러 가지 부가적인 가치들과 개념이 형성되었는데 그로 인해 바뀐것들은 이루 헤아릴수가 없으며 경제와 마케...
와이드 앵글
택시 블루스- 2003년 영산펀드 지원작 -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와이드앵글 부문 초청 상영 - 2006년 부에노스아이레스국제영화제(아르헨티나) 초청상영 생계유지를 위해 택시기사가 된 다큐멘터리 감독의 삶에 대한 블루스이다. 택시에 탄 갖가지 인간 군상들에 대한 스케치와 그들과의 담담한 그리고 때로는 피곤한...
와이드 앵글
티 데이트박미나 감독의 단편은 슬픔에 관한 단순하지만 감동적인 관찰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을 견디는 것은 너무나 힘들지만 우리 모두 언젠가는 한번씩 겪어야만 하는 일이기도 하다. 영화는 한 노인이 예상치 않은 곳에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희망을 발견하는 내용으로 이 노인은 죽은 아내에 대해 충분히 그리고 진심...
와이드 앵글
몰랐던 것들집안모임을 위해 큰형 집에 오던 막내가 아버지와 마주친다. 따라 나선 아들에겐 아무 말도 없이, 아버지는 단골 횟집에서 오징어 회를 먹으며 남극에 갔었던 자랑을 하고, 단골 포장마차로 가서 주인여자와 야한 농담을 주고받는다. 가까우면서도 멀기만 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영화는 아버지를 찾아나선 짧은 여행을 통해 따뜻하면...
와이드 앵글
마틸드를 향하여2005 베를린영화제 인터내셔널 포럼 부문 자신의 영화작업이 마치 안무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 클레어 드니. 그녀에게 있어 마틸드 모니에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는 자신에게 딱 들어맞는 작업이 아닐수 없다. 몽펠리에에 있는 국립 안무센터의 안무가이자 단장인 모니에는 전세계적인 명성까지는 아니더라...
와이드 앵글
두 개의 여행과 커피애니메이션과 라이브 액션이 섞여 있는 작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인물과 실제 사람이 제각각 여행을 떠난다. 인물들은 횡설수설 혼자서 주절거리고 괴물은 갑자기 나타난다. 일관성이 철저하게 결여된 세상은 인간과 정신을 뚜렷한 목적도 없이 끊임없이 충돌하게 만든다. 여행 막바지에 두 인물은 서로 만나게 되고 자신들이 길들여...
와이드 앵글
베트남 심포니1965년, 미군의 엄청난 폭격을 앞둔 베트남인들은 모두들 지하로 들어갔다. 그 와중에 하노이에 있는 국립 음악학교도 시골에 있는 터널로 옮겨가서 거기서 계속 학업과 연주를 계속했다. 5년간에 걸쳐 계속된 이 믿을수 없는 이야기는 자료화면과 인터뷰들을 통해서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영화가 힘을 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