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풍운아 기에 GIE

아시아 영화의 창

성장영화/청춘 · 전기/바이오 · 정치/음모

  • 국가Indonesia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147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b>2002 PPP</b> 영화는 1950년대와 60년대 인도네시아의 정치경제적 격동의 시기를 관통한 그리고 그 시대의 한 상징으로 여겨지는 수혹기에(Soe Hok Gie)라는 실존인물을 다루고 있다. 탄생부터 죽음까지 연대기적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그의 정치적 활동보다는 이상주의자이며 로맨티스트인 청년의 삶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영화를 보고 친구와 토론하기를 그리고 산을 좋아하며 아버지처럼 작가가 되고 싶어한다. 더러운 비즈니스라며 정치적 활동을 외면했던 그가 대학연합에 가입해 반체제 운동을 하는 것은 진실을 밝혀내고 정의를 수호하려는 그의 의지의 발현이다. 그러므로 그는 정권이 바뀐 후에도 권력계급으로 편입되지 않았고 자신도 반겼던 새 정권의 문제점 역시 밝혀내면서 외로워질 수 밖에 없었다. 수혹기라는 인물이 지녔던 진실한 태도에 주목하는 감독의 시선은 비범하거나 혹은 시대를 앞선 인물을 프레임 안에 박제하여 교훈을 추출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 결과 정의와 진실이 필요한 상황은 이 영화를 만드는 시점에도 적용되는 현재진행형이며 그 속에서 우린 수혹기와 같은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겠냐고 간접적으로 말할 뿐이다. 손소영
Director
Director
리리 리자

Riri RIZA

1970년생. 자카르타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연출 전공. 1994년 <회전목마>로 독일 오버하우젠 단편영화제에서 3등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미라 레스마나, 난 아크나스, 리잘 만토바니와 함께 첫 번째 장편인 <쿨데삭>을 완성했다. <쿨데삭>은 2004년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2000년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된 <세리나의 모험>(2000)을 연출하기도 했다. <친타에게 무슨 일이?>의 제작자이기도 한 리리 리자는 현재 인도네시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인 중 한 명으로 디지털영화 <엘리아나, 엘리아나>(2002)를 통해 새로운 연출 스타일을 모색한 바 있다.
Credit
  • DirectorRiri RIZA 리리 리자
  • ProducerMira Resmana
  • CastNicholas Saputra
    Lukman Sardi
    Sita Nursanti
  • ScreenplayRiri Riza
  • CinematographyYudi Datau
  • Production DesignIri Supit
  • EditorSastha Sunu
  • SoundSatrio Budiono
  • MusicThoersi Argeswara
  • Production CompanyMiles Films Prod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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