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돌아온 술주정뱅이 Three Resurrected Drunkards

특별기획 프로그램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범죄/폭력 · 심리

  • 국가Japan
  • 제작연도1968
  • 러닝타임82min
  • 상영포맷35mm
  • 컬러B&W
Program Note
시네마스코프와 컬러로 촬영된 무정부주의 코미디. 세 소년이(키 큰 소년을 연기한 가토 가즈히코는 ‘새디스틱 미카 밴드’의 리더이다),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다가 해변에 놓아 둔 옷을 도둑맞는다. 담배가게 주인은 그들을 불법 입국한 한국인으로 착각해서 경찰에 신고하고, 소년들은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소년들의 옷을 훔친 사람들이야말로 베트남에서의 군복무를 피해 일본으로 밀입국한 한국인들이었다. 그들은 이제 옷과 함께 따라온 신분으로 위장하기 위해 살인마저도 저지를 태세다. ‘주인공들’의 죽음 직후에, 오시마 감독은 한국인에 대한 생각을 묻는 인터뷰에 대답하는 도쿄 행인들의 모습을 몽타쥬로 삽입한다. 흥미롭게도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얘기하고, 그들 중 두 명은 <교사형>의 주연을 맡았던 유도윤과 오시마 나기사 본인이다. 다행스럽게도 그 순간 영화는 다시 시작된다. (토니 레인즈)
Director
Director
오시마 나기사

Nagisa Oshima

1932년 교토출생인 오시마 나기사는 교토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 졸업후 그는 쇼치쿠의 오후나 스튜디오에 들어가 히데오 오바등의 조감독 생활을 거쳤다. 1959년에 데뷔작 [사랑과 희망의 거리]를 만들어 비록 흥행에는 실패하였지만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발표한 [청춘잔혹이야기]와 [태양의 묘지]등으로 그는 소위 쇼치쿠 누벨바그의 대표적 감독으로 부상하였다. 그러나, 쇼치쿠를 그만둔 그는 1960년에 창조사를 만들어 독립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975년에 만든 [감각의 제국]은 국내외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칸느에서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Credit
  • DirectorNagisa Oshima 오시마 나기사
  • ProducerOshima NAGISA (오시마 나기사)
  • CastMako Midori
    Masao Adachi
    Kei Sato
    Kazuhiko Kato
    Osamu Kitayama
    Hashida Norihiko
  • ScreenplayTsutomu Tamura
    Mamoru Sasaki
    Masao Adachi
    Nagisa Oshima
  • CinematographyYasuhiro Yoshida
  • Production DesignJusho Toda
  • EditorUraoka Keiichi
  • MusicHayashi Hikaru
  • Production CompanyThe Japan Foundation
    Yuko_Murata@jpf.go.j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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