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새총 Slingshot
아시아 영화의 창
범죄/폭력 · 사회 비판 · 실화
- 국가Philippines
- 제작연도2007
- 러닝타임90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필리핀 영화의 새로운 핵심으로 떠오른 브리얀테 멘도사의 신작. 마닐라 빈민가의 삶을 날것 그대로 카메라에 담았다. 전작 [입양아 Foster Child]처럼 들고찍기의 놀라운 효과를 보여준 브리얀테 멘도사는 이 작품에서 디지털영화의 미학을 진화시키고 있다.
선거와 부활절이 겹친 시기. 소매치기와 절도, 강도 등의 범죄가 일상이 되어버린 필리핀 하층계급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담아낸 이 작품의 도입부는 [입양아]의 도입부와 유사하게, 좁고 긴 골목을 들고찍기 카메라가 훑고 지나간다. 그리고 영화 전반을 차지하는 이 들고찍기는 빈민가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에 있어 가장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 빈민가의 처절한 삶과는 무관한 듯 부활절 행사는 성대하게 열리고,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서민들에게 선물 공세를 편다. 브리얀테 멘도사가 ‘절망’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매우 충격적이다. (김지석)
마닐라의 산토토마스대학교에서 광고학을 전공한 후, 지난 10년간 영화, 방송, 연극, TV광고 분야에서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활동하였다. 장편 데뷔작 [마사지사]는 2005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비디오부문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
Director
브리얀테 멘도사
Brillante MENDOZA
필리핀 산 페르난도 출생. 마닐라 산토토마스대학에서 광고를 전공한 후, TV 광고와 장편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첫 장편인 [마사지사](2005)로 2005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비디오부문에서 황금표범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이후 [폭염], [마노로], [입양아], [새총] 등으로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서비스]와 [도살]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Credit
- DirectorBrillante MENDOZA 브리얀테 멘도사
- ProducerFerdinand LAPUZ
Renato ESGUERRA
Antonio Del ROSARIO - CastJiro MANIO
Coco MARTIN
Kristofer KING
Nathan LOPEZ - ScreenplayRalston Joel JOVER
- CinematographyBrillante MENDOZA
Julius VILLANUEVA
Jeffery Dela CRUZ
Gary TRIA - EditorCharliebebs GOHETIA
- MusicTere BARROZO
- Production CompanyCenter Stage Productions
dante_m2002@yahoo.com - World SalesIgnatius Films Canada
ignatiusfilmscanada@yahoo.cn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