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이것이 룰 These are the Rules

월드 시네마

사회 비판 · 가족 · 서스펜스/미스터리

  • 국가Croatia,France,Serbia,Macedonia
  • 제작연도2014
  • 러닝타임78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자그레브 시외에서 단조롭고 한적한 삶을 살고 있는 이보와 마야 부부. 어느 날 외아들 토미카가 또래 청소년에게 잔혹하게 폭행당하고 돌아온 이후 그들은 안전의 허위와 직면한 채 자신들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된다. 어느 날 황당하게 아들을 잃게 된 부부가 주인공인 이 영화는 자식의 상실이라는 보편적 테마로써 우리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영화 초반 카메라가 주시하는 부부의 대화나 행위는 지극히 단조로운 나머지 되려 이상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리고 그런 긴장감이 낳는 불길한 예감은 순식간에 시체로 변한 아들로 귀결된다. 사회가 어떤 정의도 보장하지 못할 때 남는 것은 허망함, 그리고 분노와 복수의 욕구다. 마지막 샷의 숨소리는 갑갑한 부모의 마음을 대변하는 음향 효과로 폭력과 부당함에 속수무책인 사회에 대한 조용한 비판이다. 영화 내내 숨막히는 긴장을 유지하는 솜씨와 절제된 연출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올해 크로아티아 영화의 강세를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오그넨 스빌리치츠

Ognjen SVILICIC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출생. TV와 영화의 스크립터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현재 자그레브 드라마예술대학의 시나리오학과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가 연출한 영화들로는 <내가 상어였으면 좋겠어>(1999), <쿵푸 때문에 미안해>(2004) <아민>(2007) 그리고 <햇빛 나는 두 날들>(2010)이 있다.
Credit
  • DirectorOgnjen SVILICIC 오그넨 스빌리치츠
  • ProducerDamir Teresak
    Janja Kralj
    Nikolina Vucetic Zecevic
    Svetozar Ristovski
  • CastEmir Hadzihafizbegovic
    Jasna Zalica
    Hrvoje Vladisavljevic
  • CinematographyCrystel Fournier
  • Production DesignIvan Veljaca
  • EditorAtanas Georgiev
    Nicolas d′Halluin
  • SoundTomislav Gasparic
    Jean-Guy Veran
  • Production CompanyMaxima film,Kinoelektron,,Biberche Production,Trice Films
    info@maxima-film.hr,info@kinoelektron.com,,office@biberche.com,atageorg@gmail.com
  • World SalesUDI - Urban Distribution Int
    arnaud@urbandistrib.com
Photo
BNK Busan Bank
GENESIS
Korea Hydro & Nuclear Co., Ltd.
NUTRILITE
NAVER
카카오 오픈채팅
PARADISE HOTEL BUSAN
Korea Exchange
POSCO
Shinhan Card
Debeach Golf Club
TOPTEN10
CJ CGV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Busan Metropolitan City
Korean Film Council
BUSAN CINEMA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