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댄싱 채플린 Dancing Chaplin
아시아 영화의 창
실화 · 여성 · 음악/춤
- 국가Japan
- 제작연도2010
- 러닝타임131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B&W
Program Note
여러 장르의 교통과 공존으로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낸 수오 마사유키 감독. 이 영화의 장르는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하다. 우선 이 영화는 발레리나 루이지 보니노가 채플린을 새롭게 해석해 1992년부터 해왔던 발레공연을 필름에 담기까지 모든 과정을 찍은 다큐멘터리다. 영화에 담길 공연을 위해 새로 연습하는 루이지 보니노와 (수오 마사유키의 아내이자 저명한 여성 발레리나인) 쿠사카리 타미요, 그밖의 다른 발레리나와 스탭들의 연습과정이 흥미롭게 필름에 담겨 있다. 영화 중반 이후에는 공연을 필름으로 찍은 작품이 시작된다. 요란스럽지 않으면서 간결하게 무대공연의 매력을 영화의 매력으로 전치시키는 지점, 곧 컷의 분할로 배우의 육체와 공간을 분절해 시각적, 정서적 인장을 남기며 무대 바깥 야외에서 찍은 장면들로 살을 두텁게 입히는 수오 마사유키의 연출자적 안목에 감탄하는 사이에 영화는 적지 않은 상영시간을 전속력으로 질주한 듯한 느낌으로 끝난다. 흔치 않은 성취라고 할 수 있다. (김영진)
Director
마사유키 수오
SUO Masayuki
일본 도쿄 출생. 유니트-5의 공동설립자. 그는 구로사와 기요시의 핑크영화 데뷔작을 통해 처음으로 영화에 입문하게 되었다. 작품으로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2006), <쉘 위 댄스?> (1996), <팬시 댄스> (1989) 등이 있다. <쉘 위 댄스?>는 1996년 일본아카데미상의 13개 부문을 휩쓸었고,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기도 하였다.
Credit
- DirectorSUO Masayuki 마사유키 수오
- ProducerMASUI Shoji
- CastLuigi BONINO
KUSAKARI Tamiyo
Petit Roland - CinematographyTERADA Rokuro
- EditorOGATA Ryuta
- SoundSUGIYAMA Atsushi
- MusicSUO Yoshikazu
- Production CompanyPony Canyon Inc.
hiraik@ponycanyon.co.jp - World SalesPony Canyon Inc.
hiraik@ponycanyon.co.jp
Photo